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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신규 상설전 개막

2025-04-17 ~ 2025-04-17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14년만의 3층 상설전시실 새단장


▶ 지구에 사는 다양한 존재와의 공생을 주제로 한《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신규 전시 개막

▶ 어린이가 만드는 아바타 캐릭터와 함께 사진 찍고, 김아영 작가 영상 작품 등 미래를 주제로 한 현대미술 및 AI 콘텐츠 14종으로 전시 구성


경기도어린이박물관(관장 송문희)은 4월 17일, 3층 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관람객을 맞이한다. 2011년 9월 개관 이래, 14년 만에 새로운 전시인《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은 지구에 존재하는 다양한 생명체와의 공존에 관한 이야기다. 지구에는 인간을 비롯해 수많은 생명체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으며, 눈에 보이지 않는 수없이 많은 존재들도 있다. 이번 전시는 “보이지 않으나 존재하는 것들”과의 연결, 인공지능 로봇과 로봇 인간의 공존 등 다양한 방식의 연결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시는 크게 2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공간〈두근두근 연결된 우리〉에서는 지구 상의 모든 존재는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디지털 콘텐츠와 인공지능 로봇, 그리고 작가의 작품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생명체로 변신하는 체험은 다른 존재에 대한 공존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학습 과정이다.

인공지능 거북이 ‘오로라’와 로봇 개 ‘레오’라는 아주 특별한 친구들과의 만남은 어린이들이 새로운 존재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공존의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내 몸의 각 부분을 새로운 시선으로 만날 수 있는〈미래 신체 의상실〉, 기후 변화에 따른 미래 생태 환경과 음식에 관한 이야기인〈모두의 식탁〉등 다양한 콘텐츠가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두 번째 공간인〈와글와글 지구별 놀이터〉는 모든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물로, 전체적인 형태는 낮은음자리표 모양을 닮았다. 낮은 곳에 연결된 음들처럼 다 함께 모이고 흩어지기를 반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는 작품이다. 놀이터 주변에는 위기에 처한 펭귄을 구하는 ‘내 친구, 펭귄 구출 작전’, 촉각과 청각으로 야구를 체험할 수 있는 ‘누구나 촉각 야구’, 동물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너의 시선, 나의 세상’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공간은 어린이들이 다른 존재들과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고, 놀이터 곳곳을 역동적으로 탐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송문희 관장은 “여타 어린이박물관에 비해 예산이 적었지만, 요즘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콘텐츠를 보여주고 싶어서 오랜 기간 고민하고 노력하여 선보이는 전시”라며, “앞으로도 박물관을 꾸준히 변화시켜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와 동반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개막식은 4월 17일 목요일 오후 3시, 3층에서 어린이자문단원과 딸기어린이집 원생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시소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은 사람, 동식물, 균류, AI 로봇 등 지구에 공존하는 친구들을 소개하고, 건강한 미래 공동체를 위한 방법을 배우는 전시입니다.

14개의 체험 전시물이 있는 ‘두근두근 연결된 우리’, ‘와글와글 지구별 놀이터’, 그리고 다목적 활동 공간인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존재와의 연결을 느끼고, 지구별 공생을 위한 실천을 다짐해 보기를 바랍니다.


"내 주변을 둘러봐요. 지구별에서 나는 누구와 함께 살고 있나요? 지구 곳곳에는 숲속 동물이나 바닷속 식물, 땅속 균류 등이 살고 있어요. 하지만, 내 눈에 잘 보이지 않지요. 그래서 우리는 그 친구들의 존재를 잊기도 하고, 그들이 말하는 소리를 듣지 못하기도 해요. 또 발달하는 과학 기술로 인공지능 로봇이나, 로봇과 결합한 하이브리드 사람도 태어나고 있어요. 가까운 미래에 우리와 함께 살 친구들의 모습이지요. 조금만 들여다봐도, 지구에는 여러 생명체가 나와 공존하고 있어요. 우리 함께, 서로 연결된 친구들을 찾는 새로운 눈을 길러봐요. 그리고 지구별 친구들 모두가 공생하며 지내기 위해, 배우고 실천할 일들을 알아봐요."


*전시 공간 소개

두근두근 연결된 우리

전시실의 첫 번째 공간인 <두근두근 연결된 우리>에서는 지구에 연결되어 살고 있는 친구들을 만나고, 공존의 관계를 배웁니다. 바닷속 식물, 땅속 균류 등 자연 속 친구부터 미래의 인공지능 로봇 친구까지 모두와 반갑게 인사하면서 ‘두근두근’ 연결된 우리를 느끼는 전시입니다. 7개의 체험 전시물인 [우리 모두 변신!] [땅에서 보내는 초대] [로봇 개 레오] [로봇 거북이 오로라] [미래 신체 의상실] [가상 친구? 진짜 친구!] [모두의 식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와글와글 지구별 놀이터

<와글와글 지구별 놀이터>는 다양한 신체 놀이를 하며, 공감, 배려, 상호 존중과 협력의 자세를 배우는 놀이터입니다. 대형 펭귄 조각 쌓기, 촉각 야구 게임, 디지털 바닥 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지구별에서의 공생 방법과 실천을 배우게 됩니다. 다 함께 ‘와글와글’ 놀다 보면, 자연스레 미래 공동체 친구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7개의 체험 전시물인 놀이터 [바음자리]와 [내 친구, 펭귄 구출 작전] [누구나 촉각 야구_Seeing Home] [너의 시선, 나의 세상] [흔들흔들 사이 공간] [수리솔 수중 연구소] [지구별 사진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데구르르 지구별마당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은 신체 활동 프로그램, 작가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융복합 체험 교육을 진행하는 다목적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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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전시명/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전시기간/ 2025.4.17.(목)~상설전시

    장소/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전시실

    주최주관/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글쓴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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