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참여기관/DMZ다큐멘터리영화제DMZ사무국갤러리위갤러리퍼플경기관광공사경기국악원경기도 문화유산과경기도문화원연합회경기도미술관경기도박물관경기도어린이박물관경기도자원봉사센터경기문화나눔센터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경기문화재단경기문화재연구원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경기상상캠퍼스경기상상캠퍼스그루버경기아트센터경기안성뮤직플랫폼경기창작캠퍼스경기천년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현대음악협회경희대학교고양문화재단고양시해움새들광명문화재단광명시청년동광주시문화재단국립농업박물관군포문화예술회관군포문화재단군포시평생학습원극단날으는자동차나폴레옹갤러리단원미술관두루뫼사료관디마갤러리만해기념관맥아트미술관미리내마술극단미메시스아트뮤지엄백남준아트센터부천문화재단부천아트센터서해랑서호미술관설미재미술관성남문화재단세계민속악기박물관소다미술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문화재단수원시립미술관수원시립합창단시서화시흥시청시흥에코센터실학박물관아트경기아트센터화이트블럭아트스페이스어비움안산문화예술의전당안양문화예술재단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양평문화재단엄미술관여주박물관영은미술관영집궁시박물관옆집예술용인시청유리섬미술관의정부문화재단이풀실내정원전곡선사박물관파주문화재단평택시문화재단포천문화재단포천아트밸리풀짚공예하남문화재단한국도자재단한국등잔박물관한국카메라박물관해움미술관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혜정박물관화성시문화재단

풀짚공예박물관

[풀짚공예박물관] 2025년 기획전 <유연한 소통>

2025-05-10 ~ 2026-05-15 /

풀짚공예박물관에서는 2025년도 기획전시 <유연한 소통>展을 개최합니다. 양극화된 생각들과 여러 관계가 뒤얽힌 복잡한 세상 속에서 ‘유연한 생각’은 이해와 협력을 도모하고 불필요한 갈등 상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함께 잘 살 수 있는 삶의 방식들을 고민하고자 <유연한 소통>展에서는 세계의 다채로운 풀짚공예문화와 문화와 문화간 연결된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의 풀짚공예작품을 통해 시간의 간극과 교차점을 관찰하며, 지역민들과의 소통으로 제작된 작품들을 감상하며 관계의 네트워크와 공존의 의미를 모색합니다.


1부 <다름, 새로운 연결의 시작>에서는 세계의 다채로운 풀짚공예품을 전시하여 지역의 특징과 문화가 깃들어 있는 각 나라의 풀짚공예 문화를 감상하고 서로 연결되는 과정을 소개하여 풀과 짚이라는 공통의 자연재료가 각기 다른 문화 속에서 서로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변화되어 가는지 살펴봅니다.

2부 <교차된 시간을 엮다!>에서는 과거의 유물과 현대 작품을 같은 공간과 시간 선상에 배치하여 풀짚공예 문화의 흐름과 변화된 모습을 감상하고 시간의 차이를 인지하여 시간이 멈추는 곳에서 또 다른 발전의 가능성을 상상해 봅니다.

3부 <함께 만드는 힘>에서는 풀짚공예로 소공동체를 꾸려가고 있는 지역민들의 개인, 공동작품들을 전시하여 공통의 가치를 추구하며 서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풀짚공예의 새로운 미래를 상상해 봅니다.


더불어 전시연계로 가족과 함께 세대가 어울려 ‘부들 꽃발’을 제작하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 전시개요

 ◎ 전 시 명 : 유연한 소통

 ◎ 전시기간 : 2025년 5월 10일 ~ 2026년 1월 15일

 ◎ 전시장소 : 풀짚공예박물관 기획전시실

 ◎ 전시수량 : 총 135점

      ■ 전시유물 : 83건 135점

      ■ 영상 모니터 : 2대


■ 박물관 정보

 ○ 관람시간 : 10:00~ 5:00 (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장소 : 풀짚공예박물관

 ○ 관람요금 : 성인 3,000원, 청소년 1,500원

 ○ 문 의 : 학예실 031–717–4538

                풀짚공예박물관 홈페이지 : www.pulzip.com

                인스타그램 : www.instagram.com/pulzip

글쓴이
풀짚공예박물관
자기소개
자연을 디자인하는 풀짚공예박물관 풀짚공예박물관은 풀과 짚을 이용해서 만든 민속 생활도구와 공예품을 수집하고 연구, 전시와 교육을 하는 곳으로 2006년 6월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에 설립되었습니다. 고대 농경사회부터 생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던 초고(草藁) 공예 기능은 구전(입)으로만 전해져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여긴 설립자 전성임 관장은 풀과 짚을 이용한 공예분야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전국의 장인들을 찾아다니며 그 기술을 습득하고 재료의 특성과 지리적 연관성을 연구하였습니다. 전통문화유산이 급속히 사라져가는 오늘날, 풀·짚공예가 더 이상 잊혀져가는 옛 것이 아니고 교육적이고 환경적이며, 예술적인 가치가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임을 인식하여야 합니다. 본 박물관에서는 풀·짚공예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서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로 이어지는 창조적인 공예 예술분야가 되도록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