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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오늘의 경기] 남한산성

광주에서 만나보는 깊이 있는 역사 피크닉

안녕하세요, 경기문화재단입니다.


오늘의 경기는 '남한산성'을 주제로 광주 여행을 떠나봅니다.


경기도 구석구석의 맛과 멋을 전하는 경기문화재단의 미식 콘텐츠, '오늘의 경기'! 이번 시간에는 경기도 광주를 배경으로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피크닉 코스를 소개해 드립니다. 영화의 배경으로 등장하기도 했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에서 고즈넉한 역사의 현장을 감상하며, 조용한 산책과 함께 마음의 여유를 느껴보세요.



❓남한산성

남한산성은 당대의 군사 방어 기술을 구현하고 있는 조선왕조의 비상시 임시 수도로서, 한국의 독립성 및 다양한 종교·철학이 조화롭게 공존해 온 가치를 상징하는 유산입니다. 7세기부터 19세기에 이르는 축성술의 발달단계를 잘 나타내는 자료로 인정받아 2014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남한산성 둘레길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남한산성 둘레길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남한산성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역사테마길입니다. 산성 종로를 중심으로 동서남북의 산성을 조망할 수 있는 5개의 코스로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의 경치는 물론 성곽을 따라 이어진 산책로를 거닐며 운치를 느껴볼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행궁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935-1 행궁(行宮)은 왕이 궁궐을 떠나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 임시로 거처하는 곳입니다. 그중에서도 남한산성행궁은 종묘와 좌실을 두고 있는 유일한 행궁으로, 유사시 임시 수도의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장소였습니다. 실제로 병자호란 당시, 인조가 남한산성 행궁으로 피신하여 47일간 항전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로 812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은 남한산성이 걸어온 길을 기억하고, 미래 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만나볼 수 있는 박물관이자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보이는 수장고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하늘정원 등으로 구성된 내부 공간을 통해 남한산성의 탁월함과 우수성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에 세월이 어우러진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으로 역사 피크닉을 다녀오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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