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018 G-뮤지엄 파크 어린이날 특별 기획

2018-05-05 ~ 2018-05-07 / 빛나라, 천년!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 어린이






"미래의 천년을 빛나게 할 어린이들이 G-뮤지엄 파크에 모였어요!"



행  사  명 : 빛나라 천년, 어른보다 더 새로운 사람, 어린이

행사일시 : 2018.5.5.(토) ~ 5.7.(월) 10:00 ~ 17:00

행사장소 : G-뮤지엄 파크(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행사내용

  - 2018년 경기 정명 천년의 해를 맞이하여 2018년을 과거의 천년을 회고하고, 미래의 천년을 준비하는 터닝 포인트로 삼아, 미래의 천년을 살아갈 어린이의 바른 성장을 위한 활동들을 프로그램화

  - 어린이의 권리 신장에 앞장섰던 소파 방정환의 정신을 이은 대한민국 어린이헌장(1957)과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융합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 기획 운영

주         최 : 경기문화재단

주         관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협         력 : 문화이음

협         찬 : 한독약품




올해는 경기도가 '경기'라는 이름을 갖게 된지 1000년이 되는 특별한 해입니다. 이렇게 빛나는 천년을 기념하면서 G-뮤지엄 파크에서는 어린이를 귀하게 여기셨던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소중한 마음과 우리가 살고 있는 경기 지역의 특성을 한데 묶어보는 다채로운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답니다!


먼저,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 말씀하신 어린이의 권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하지요?

방정환 선생님이 어린이날을 제정하면서 발표하신 어린이 선언문과 그 정신을 이은 대한민국 어린이헌장을 한 번 읽어보세요.































하나. G-뮤지엄 파크 공연 및 체험 행사


헌장05. 어린이는 즐겁고 유익한 놀이와 오락을 위한 시설과 공간을 제공받아야 한다.

+ 문화예술의 창작 플랫폼, 경기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층 강당에서는 명작 동화 <피노키오의 모험>을 모티브로 한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피노키오를 잘 알고 있지요? 이번 공연은 피노키오가 집을 떠나 겪게 되는 모험을 그렸는데요, 서정적인 음악과 무대 조명으로 더욱 빛이 났던 공연이었어요. 피노키오에게 인사하고 활짝 웃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흐뭇해지는 시간이었답니다.


한편, 경기도박물관 1층 강당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고전 <별주부전>을 각색한 공연이 진행되었어요. 신명나는 국악 장단과 전래 놀이를 융합한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극에 참여할 수 있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바다 용왕, 거북이, 문어 등 다양한 바다 속 친구들은 어린이들이 무대 저 멀이에서도 공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지요.


"피노키오와 함께 하는 판타지쇼, DREAM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 가족 뮤지컬, 별주부전(경기도박물관)"



실내 공연 외에도 야외에서도 신나는 매직 버블쇼가 진행되었어요. 동그란 비눗방울을 잡으려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마술사 선생님이 공중에 수많은 비눗방울을 뿌리기만을 기다리는 어린이들의 반짝이는 눈빛이 아직도 생생해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매직 버블쇼! 비눗방울을 잡아 보아요!"



"경기도박물관, 매직 버블쇼! 비눗방울 모양이 다양해요!"


"백남준아트센터, 매직 버블쇼! 비눗방울아, 나에게로 와!"




G-뮤지엄 파크 3개 기관 앞마당에서는 새콤달콤, 맛있는 솜사탕을 먹을 수 있었어요.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다양한 동물, 꽃 모양으로 솜사탕을 만들어서 신나는 어린이날을 새콤달콤한 솜사탕의 맛으로 느껴볼 수 있었던 시간이었답니다. G-뮤지엄 파크에서 진행된 여러 체험 프로그램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곳이기도 해요.



"새콤달콤 아트 솜사탕, 솜사탕이 예술 작품이 되었어요!"


"차례차례 줄을 서서 아트 솜사탕을 기다려요"





둘. 체험 프로그램


헌장04. 빛나는 우리 문화를 이어받아 새롭게 창조하고 널리 펴나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  문화유산의 보고, 경기도


경기도박물관에서는 경기 천년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어요. 그 중 하나가 어린이들이 고고학자가 되어 청동기시대 유적에서 유물을 발굴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유적 속에 어떤 유물이 있을지 기대하면서 체험을 하는 어린이들의 얼굴에는 호기심이 가득한 표정이 서려 있었답니다.


"상상고고(想像考古), 유적을 발굴하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을 잘 들어 보아요(경기도박물관)"


"상상고고(想像考古), 청동기 시대 유적에서 토기를 발견했어요!(경기도박물관)"

청화백자는 조선시대에 만들어졌던 도자기예요. 조선시대에 도자기를 만들던 곳을 '사옹원'이라고 불렀는데요, 사옹원은 오늘날 경기도 광주에 있었어요. 청화백자는 경기 천년 역사의 일면을 보여주는 유물이라고 할 수 있지요. 도자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청화백자 시계를 직접 만들고 나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매우 흐뭇했어요.


"째깍째깍 청화백자 시계 만들기, 경기 천년 역사 속 도자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듣고 있어요

(경기도박물관)"


"째깍째깍 청화백자 시계 만들기, 청화백자의 청색 안료를 표현하기 위해 파란색 물감으로 시계를 만들었어요(경기도박물관)"




헌장04. 어린이는 새롭게 창조하고 널리 펴나가는 힘을 길러야 한다.

헌장07. 어린이는 예술을 사랑하는 마음과 태도를 길러야 한다.

+ 미래를 위한 실험과 창작의 보고, 문화예술 창작의 플랫폼, 경기도



백남준아트센터에서는 미디어 아트의 선구자인 백남준 선생님의 예술 세계를 직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어요. 그 중 하나가 테이프 드로잉이었는데요, 테이프는 보통 연필이나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리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그림 도구였어요. 작은 손으로 다양한 색의 테이프를 자르고 붙이면서 소 근육이 발달하고, 상상력을 기를 수 있었지요.


참! 테이프 드로잉에 사용된 테이프는 종이 테이프예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쉽게 손으로 자르고 붙일 수 있는 거랍니다. 백남준아트센터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생각하는 1000년은 어떤 모습일까요?



"테이프 드로잉, 1000년을 주제로 하여 백남준아트센터 외벽에 종이 테이프로 그림을 그려요

(백남준아트센터)"


"테이프 드로잉, 경기 1000년을 어떻게 표현할지 생각하고 있어요. 1000년 속에는 우리 친구들의 이름을 남기고 싶은 걸까요?(백남준아트센터)"




백남준아트센터 이음-공간에서는 백남준 선생님의 생애와 예술 세계에 대한 짧은 이야기가 담긴 애니메이션 상영회가 진행되었어요. 실제 자동차 극장처럼 어린이들이 박스로 만든 자동차에 탑승하여 애니메이션을 감상했지요! 미디어 아트라는 내용이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었는데, 극장에 들어온 우리 친구들은 애니메이션이 동화책처럼 친숙한 그림과 쉬운 내용으로 구성되어서였는지 매우 즐거워 했어요.


"NJP 어린이 극장, 백남준 선생님의 예술 세계가 담긴 애니메이션을 보고 있어요(백남준아트센터)"






헌장01. 어린이는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 속에서 자라야 한다.

헌장02. 어린이는 맑고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

+ 문화예술 창작의 플랫폼, 자연 친화 도시, 경기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도 경기도의 특성이 담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되었어요.

그 중에서도 다육이를 심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았지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다육식물의 작목과 증식을 위해 힘쓰고 있는데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보급한 '아이시그린'이라는 다육이를 심어 보았어요. 어린이들의 손처럼 작은 화분에 미니 다육이를 직접 심어 보면서 어린이들이 식물과 공생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랐답니다.


"내 친구 반려식물 다육이,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한 '아이시그린'이라는 다육식물이에요(경기도어린이박물관)"


"내 친구 반려식물 다육이, 고사리 같은 작은 손으로 아이시그린을 심고 있어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하여 어린이들의 의견을 듣고, 박물관의 각종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해주는 어린이자문단을 운영하고 있어요. 올해는 제9기 어린이자문단 친구들이 활동을 해주고 있는데요, 어린이날에도 빠지지 않고 박물관의 행사 운영을 적극적으로 도왔답니다. 청록색의 티셔츠를 입고 행사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해준 어린이자문단 친구들도 이번 어린이날 행사의 숨은 공신이라고 할 수 있어요.




"내 친구 반려식물 다육이, 어린이자문단 언니(누나), 오빠(형)들의 도움을 받아서

다육이를 심고 있어요(경기도어린이박물관)"



흙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다고요? 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는 흙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어요.

바로 흙으로 만든 크레파스가 그 비결이지요!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가 박물관의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의 주요 방향인 만큼 흙으로 만든 크레파스를 그림 도구로 사용한 것은 환경보호를 위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작은 노력이었지요. 또한, 가족의 얼굴을 그려 보면서 우리 가족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이야기도 나누어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답니다.


"흙으로 그리는 우리 가족 얼굴, 옹기종기 모여서 행복한 우리 가족의 얼굴을 그려봐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흙으로 그리는 우리 가족 얼굴, 우리 친구들은 누구를 그리고 있을까요?(경기도어린이박물관)"


"흙으로 그리는 우리 가족 얼굴, 야외 전시 공간의 초록 식물 화분에도 우리 가족을 그려 봅니다.

우리 친구들은 사자와 코알라도 가족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요(경기도어린이박물관)"






셋. G-뮤지엄 파크 스탬프 투어



G-뮤지엄 파크의 3개 기관에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골고루 참여하시는 관람객에게 감사함을 표하고자 "G-뮤지엄 파크 스탬프 투어"라는 이벤트를 마련했어요. 3개 기관의 체험 프로그램을 각 기관 당 2개씩 참여하여 총 6개의 스탬프를 찍은 어린이들에게 럭키 박스를 증정하는 행사였는데요, 럭키 박스 구성품 중 어린이 건강 유산균은 한독 약품에서 기증해주었어요.


당일 어린이들은 스탬프 미션을 완수했다는 성취감과 럭키 박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를 해주었지요. 총 200개의 럭키 박스를 준비했었는데, 오후 1시 경에 모두 소진 되었답니다.


스탬프 투어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를 해준 어린이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합니다!



"G-뮤지엄 파크 스탬프 투어, 스탬프 투어를 완료하고 럭키 박스를 받았어요!"


"G-뮤지엄 파크 스탬프 투어, 어서 럭키 박스를 열어 보고 싶어요!"






넷. 어린이날 행사 이모저모



어린이날 행사 기간 동안 G-뮤지엄 파크에는 행사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보이지 않는 곳에서 쉼 없이 노력하신 분들이 있어요. 바로, 종합상황실과 의무실에서 근무하신 선생님들이에요. 행사의 전체적인 안전 관리와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눈을 크게 뜨고 행사 전체를 든든하게 지키고 계셨답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경기도박물관 앞마당에서 종합상황실과 의무실을 운영했어요"


"행사 시작 전, 관람객의 안전을 책임질 안전요원들이 회의를 하고 있어요"


"의무실에서는 관람객의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비상약품을 철저하게 구비해두었지요"




이렇게 G-뮤지엄 파크의 안전관리를 비롯하여 행사 운영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든든한 점심을 책임진 분들도 있어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어린이 쉼터'에서는 안전관리 요원, 자원봉사자 등을 위한 점심식사 공간을 마련하였어요. 보기만 해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어린이 쉼터는 평상시에도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을 찾는 영유아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공간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어린이날만큼은 행사 운영을 위해 여기 저기 뛰어다니는 분들은 위한 공간이었답니다.


"맛있는 도시락, 시원한 커피와 차가 준비되었어요!"


"옹기종기 모여 앉아 먹는 점심은 정말 꿀맛이에요!"



어린이날 행사가 모두 끝났냐고요? 아니에요! 신나는 어린이날을 위하여 G-뮤지엄 파크에서는 경기문화재단의 각 팀에서도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했어요. 바로 지지씨/멤버스, 문화이음, 그리고 경기 천년이에요.

이 글을 업로드 되어 있는 경기문화재단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인 지지씨를 더욱 많은 경기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지지씨를 소개하고 회원가입을 진행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한 것이에요.


또한, 문화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문화 참여를 확대하기 위하 경기문화재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기부 캠페인인 '문화이음'도 어린이날 행사를 더욱 의미 있게 빛내주었어요. 


행사 당일, 많은 어린이들이 기부를 해준 덕에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사업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친구들! 


"지지씨/멤버스, 문화이음, 경기천년, 어린이날 행사를 더욱 의미있고 다채롭게 해주었어요"



"지지씨/ 회원가입을 해준 어린이들에게 전하는 작은 선물이에요"


"2018년은 경기 천년의 해! 도민들에게 경기 천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어요"


"2018년은 경기 천년의 해! 경기 천년 엠블럼을 손등에 붙이고 있어요"






지금까지 2018년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었던 G-뮤지엄 파크 어린이날 행사 후기였어요!

이 글에 소개된 공연, 체험 프로그램, 이벤트보다 더 많은 프로그램들이 당일 G-뮤지엄 파크에서 운영되었어요. 2018년 G-뮤지엄 파크 어린이날 행사에 참여하지 못해 아쉽다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2019년 어린이날에도 G-뮤지엄 파크는 어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2019년 G-뮤지엄 파크에서 만나요!






세부정보

  • 기간/ 2018.5.5.~5.7.

    장소/ G-뮤지엄 파크

    주최/ 경기문화재단

    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협력/ 문화이음

    협찬/ 한독약품

    문의/ 031-270-8635(경기도어린이박물관)

글쓴이
경기도어린이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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