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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알려줘요! GGC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신규 상설전《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알려줘요! GGC <용인시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이실아 아나운서

방송일 : 2025년 7월 10일(목)




■ 박성용 : 요즘 문화생활 아시나요?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을 위해 재밌고 유익한 소식을 모아 전해드립니다. Gyeong Gi Cuiture ‘알려줘요 GGC!’ 문화요정 이실아 아나운서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 이실아 :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의 관심을 사로잡을 특별한 문화 소식 가지고 왔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쏙 사로잡을 겁니다!


■ 박성용 :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다니 궁금한걸요? 어떤 소식인가요?


◇ 이실아 : 네, 7월 정말 무덥잖아요. 밖에 나가 놀기 어려워진 요즘, 여름방학을 앞둔 부모님들께서 아이들과 함께할 좋은 전시를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전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해요.


■ 박성용 : 와, 여름방학 필수 코스가 될 것 같네요. 아이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부모님들이라면 오늘 방송, 주목하셔야겠습니다. 어떤 전시인지 바로 말해주세요.


◇ 이실아 : 오늘 소개할 전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의 신규 상설전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인데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14년 만에 새롭게 단장해 선보이는 전시인 만큼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출처= 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이라니, 전시 제목부터 귀엽고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그런데 14년 만이라니! 많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 어떤 점이 바뀌었는지 궁금하네요.


◇ 이실아 : 이번 전시를 기획한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강슬기 학예사님을 통해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지금 바로 들어보실까요?


[인터뷰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강슬기 학예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아시다시피 2011년도 개관 이후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꾸준히 체험형 전시물들을 14년 동안 선보여 왔었어요. 그중에서도 특히 올해는 3층 전시실의 전면 개편과 함께 전시 개막이 있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전부터 저희 박물관이 가지고 왔던 연령층 범위에 대한 고민을 조금 담아보았는데요. 기존 관람객 연령층을 확대해서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흥미를 가지고 배울 수 있는 인공지능 AI나 디지털 휴먼 등의 과학 신기술부터 현대미술 작가들의 참여형 작품과 연계된 작가 특별 워크숍 등의 수준 높은 전시물과 프로그램으로 전시를 구성하는 데 조금 신경을 썼습니다.”


[출처= 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그동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전시를 오랜 기간 꾸준히 선보였잖아요. 이번에는 최신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져, 아이들이 새로운 경험을 하면서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군요.


◇ 이실아 : 맞습니다. 이번에 3층 전시실이 전면 개편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상설 전시로 재탄생했는데요. 기존엔 유아 중심의 전시가 많았다면, 이번엔 어른들도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어요! 단순히 보는 데서 끝나는 게 아니라, 몸으로 체험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가 구성돼 있었습니다.


■ 박성용 : 그러니까, 아이들이 그냥 ‘와, 신기하다’ 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직접 참여하고 느끼면서 배우는 거군요?


◇ 이실아 : 그렇죠. 체험형 전시의 장점이 바로 그거잖아요. 거기에 이번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 전시는 ‘공생’이라는 조금은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거든요!


■ 박성용 : ‘공생’이라니 아이들과 부모님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개념인데 말이죠. 다만 ‘공생’이라는 개념이 아이들에게는 조금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떻게 쉽게 풀어냈는지 궁금하네요.


◇ 이실아 : 그럴 수 있죠. 그런데 직접 가서 보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겠더라고요. ‘공생이’라는 특별한 캐릭터가 전시 입구에서부터 아이들을 반겨주고 이야기를 이끌고 있습니다. 공생이의 이야기를 한 번 들어볼까요?



[출처= 경기문화재단]


[영상 사운드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intro] “지구별 친구들은 어느새 서로의 이름도 잊고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어요. 관심을 주지 않으면 금방 잊혀지니까요. 바로 그때 호수의 작은 기억 한 방울이 톡 떨어졌어요. 거기서 특별한 친구 공생이가 태어났답니다. 공생이는 숲속을 거닐다 어디선가 슬프게 울고 있는 소리가 들려 그쪽으로 날아갔답니다. 울고 있던 친구는 고슴도치였어요. 뾰족한 가시 때문에 친구들이 다가오지 않는 것 같아 속상했나 봐요. 공생이는 다정하게 말해줬어요. 다르다고 친구가 되지 못하는 건 아니라고요. 오히려 그 다름이 특별함이 될 수 있다고. 공생이는 모두를 이어주기 위해 바다로 떠났고 함께 공생한다는 것에 의미를 더 깊게 느꼈어요. 도시의 로봇도, 외계의 친구도 연결되고 나니 마음이 따뜻해졌대요.”


■ 박성용 : 이렇게 동화 같은 이야기로 풀어간다니, 아이들이 ‘공생’이라는 개념에 훨씬 쉽게 다가갈 수 있겠어요.


◇ 이실아 : 그렇죠? 이번 전시는 ‘포스트 휴먼’이나 ‘호모 심비우스’처럼 조금은 어려울 수 있는 개념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는 점에서 참 특별해요. 지구에 사는 다양한 존재들을 친구처럼 소개했거든요.


■ 박성용 : 그런데 방금 언급한 ‘포스트 휴먼’이나 ‘호모 심비우스’ 같은 말은 좀 생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청취자분들을 위해 간단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출처= 경기문화재단]


◇ 이실아 : 네. ‘포스트 휴먼’은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사물이나 비인간 존재들과 함께 세상을 살아가는 새로운 관점과 태도를 뜻합니다. 그리고 ‘호모 심비우스’는 생물학자 최재천 교수가 제시한 개념으로, 공생하는 인간을 의미해요.


■ 박성용 : 그러니까 단순한 미래 이야기가 아니라 정말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존재들에 관한 이야기군요! 모든 것을 아우르는 개념이네요.


◇ 이실아 : 그렇죠? 그래서 이번 전시에서 다루는 공생의 개념에는 사람뿐만 아니라 식물, 동물, 곤충, 균류, 미생물은 물론, AI 로봇이나 하이브리드 인간까지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따라가면서 서로 다르지만 연결되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아이들이 몸소 느낄 수 있는 거죠.


■ 박성용 : 그런 면에서 전시 제목처럼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이란 말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전시 구성을 살펴볼까요?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전시,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요?


◇ 이실아 : 이번 전시는 크게 세 가지 주요 공간으로 나뉘어 있어요. 1존 ‘두근두근 연결된 우리’, 2존 ‘와글와글 지구별 놀이터’, 그리고 다목적 창작 공간인 ‘데구르르 지구별마당’입니다.


■ 박성용 : 이름만 들어도 너무 귀엽고, 에너지가 넘치는데요?


◇ 이실아: 각각의 공간이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있지만, 모두 공통적으로 ‘지구별 친구들과의 연결’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어떤 작품이 있는지 더 자세히 들어볼까요?


[출처= 경기문화재단]


[인터뷰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강슬기 학예사]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 작가 7명이 어린이들을 위해서 여러 형태의 참여형 작품을 함께 전시했습니다. 이 중 특별히 두 작가의 작품을 언급하고 싶은데요. 우선 노진아 작가의 인공지능 로봇 거북이 <오로라>입니다. 대화형 AI인 오로라의 입을 통해서 인간에서 기인한 바다 생태계 파괴라는 환경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요. 또한, 인공지능 딥러닝과 머신러닝 등의 기술 발달로 초지능의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사회를 살아갈 어린이들이 오로라와 같은 로봇 동물 친구들을 만나서 좋은 관계를 맺는 연습을 하기를 바랐습니다. 두 번째로는, 우한나 작가가 상상하는 다양한 신체 기관이나 장기 형태의 옷이 설치된 <미래 신체 의상실>을 소개하고 싶은데요. 전시된 체험 옷들은 신체 밖으로 나온 콩팥 형태로 가방처럼 멜 수도 있고, 사람에게 없는 기관인 아가미를 모자처럼 써볼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약한 신체 부위를 기계화하거나 로봇 옷으로 대체하는 로봇 공학 기술이 점점 발달하고 있는데요.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에는 다양한 하이브리드 형태의 사람과도 공존하게 된다는 것을 알려주는, 의미 있는 전시물입니다.”


[출처= 경기문화재단]


[출처= 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단지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AI 거북이 오로라와 대화도 나누고 미래 사회에 등장할지도 모를 새로운 신체 형태를 옷들도 직접 입어보면서 공생에 대해 즐기면서 이해할 수 있겠네요.


◇ 이실아 : 요즘 아이들이 AI와 함께 자라나는 세대잖아요. 그런 시대 감각도 반영된 것 같아요. 또 우리가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지구별 친구들과 살아갈지 <우리 모두 변신!> 이라는 공간에서 나만의 아바타를 만들 수 있는데요. 본인의 성향에 맞게 선택하면 미래의 아바타가 화면에 ‘뿅!’하고 나옵니다. 그 아바타는 다른 친구들과 공생의 숲에서 함께 머무르고 있어요. 그리고 나중에 영수증처럼 내 아바타 정보가 나오는데, 정보를 태그하면 지구별 사진관에 가서 같이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출처= 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실아 씨 눈빛이 반짝반짝 빛나는데요? 어린이박물관인데 실아 씨가 너무 제대로 즐기고 온 거 아니에요?


◇ 이실아 : 근데 꼭 가보세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 좋아할 만합니다. 그러니까 갈 수 있다면 먼 친척의 조카 손이라도 붙잡고 가보시길 바랍니다.


■ 박성용 : 그럼 아바타 만들기 말고 또 특별한 활동이 있을까요?


◇ 이실아: 네, 있습니다! 바로 <모두의 식탁>이라는 공간인데요. 황수경 작가의 <기이한 미래 식탁>이란 작품이 있습니다. 이 전시 공간에 대해서는 작가님을 통해 직접 들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황수경 작가의 말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 참여작가 황수경] “기후 위기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육지가 잠기고 바닷속에 새로운 도시가 생겨나는 미래를 상상했거든요. 그 도시에는 인간뿐만 아니라 해양 생물이라든지 미래 생물도 함께 식사를 나누는 공생의 식탁을 한번 상상을 해봤고요. 또 미래에는 이렇게 식문화도 바뀌게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무엇을, 어떻게 먹게 될까’하는 질문을 통해 비누 음식을 만들고, 비누 음식 조각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과학과 생태를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을 했어요. 이번 전시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아이들이 예술가처럼 또 자신의 상상을 전시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고, 비누 음식 하나에도 기후 위기라든지, 이제 앞으로를 살아갈 어린이들의 생각과 감정이 담겨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 작은 상상이 먼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경기문화재단]


■ 박성용 : 바닷속 도시와 공생의 식탁이라니, 아이들이 상상력을 활짝 펼칠 수 있는 전시네요.


◇ 이실아 : 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비누 음식’입니다. 비누는 먹을 수 없는 재료잖아요. 그래서 이 ‘비누 음식’은 조금은 낯설고 기이하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작가님이 아이들이 말랑말랑한 재료를 만지면서 환경과 생태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하셨더라고요. 실제로 전시장에 가면 아이들이 만든 작품이 놓여있습니다.


■ 박성용 : 아, 그래서 <기이한 미래 식탁>이군요. 먹을 수는 없지만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상상이 아이들 손끝에서 피어나는 거네요. 그러면 이 참여 활동은 신청하면 누구나 가능한 건가요?


◇ 이실아 : 아쉽게도 비누로 작품을 만드는 워크숍은 끝이 났고요. 9월부터 비누가 아닌 또 다른 재료로 새롭게 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 박성용 : 오, 새로운 재료라니 벌써부터 궁금해지는데요. 그럼, 여름방학 동안엔 워크숍이 없는 건가요?


◇ 이실아 : 네. 7~8월에는 <기이한 미래 식탁>의 워크숍은 잠시 쉬어가지만, 상설 체험 행사인 ‘진 소책자 만들기’는 계속으로 운영되니까 아이들과 꼭 한 번 참여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 박성용 : 이번 전시가 아이들이 공존과 공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고, 그 작은 생각들이 더 나은 미래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 이실아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를 기획한 학예사님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이 꼭 느끼고 가셨으면 하는 메시지 있다고 하는데요. 들어보시죠!


[출처= 경기문화재단]


[인터뷰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강슬기 학예사] “저희가 이번 전시를 통해서 어린이 관람객이 배우거나 느꼈으면 하는 부분은 이 지구는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사람만 사는 것은 아니라는 것인데요. 어린이들도 느끼고 있는 기후 위기나 환경오염, 자연 생태계의 파괴가 인간 중심적인 사고와 인간이 지구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인해서 일어난 일들이라고 봤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인공지능 로봇, 디지털 휴먼 등의 등장으로 구성원들의 범위가 넓어진 미래 공동체 안에서 어떠한 생각과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하면 여러 비인간 존재들과 건강한 공생의 연결망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지를 배우는 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고요. 이번 상설전시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에서 계속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모두의 식탁이나 저희 스튜디오 공간인 지구별 마당에서 진행하는 워크숍과 프로그램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사전예약이 필요한 프로그램의 경우에는 경기문화재단 예약 시스템인 GGC 멤버스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합니다.”


■ 박성용 :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지구 위엔 보이지 않는 다양한 친구들이 존재하고 있겠죠. 이 전시는 그런 친구들과의 ‘공존’을 상상해 보는 매우 특별한 출발점이 되어줄 것 같습니다.


◇ 이실아 : 맞아요. 이번 전시는 꼭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 식물, 로봇까지! 서로 다르지만, 연결되어 있는 존재들이 참 많다는 걸 느끼게 해주거든요.


■ 박성용 : 요즘은 기후, 생태, 지구의 미래 같은 환경 문제나 사회적 주제가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현실이잖아요.


◇ 이실아 : 맞습니다. 어린이들도 자연스럽게 “지구를 어떻게 지켜야 할까?” “친구들과는 어떻게 잘 지낼 수 있을까?” 이런 질문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겠더라고요.


■ 박성용 : 이 전시가 아이들에게는 흥미로운 놀이이자 체험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앞으로의 지구를 함께 고민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봅니다. 오늘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상설전시 《우리는 지구별 친구들》의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실아 씨 오늘도 좋은 전시로 함께해주셔서 고마워요.


◇ 이실아 : 새로운 상설전시에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성용 :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이 방송은 경기문화재단과 함께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누리집과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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