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상생공생_갯골 에코뮤지엄


경기만은 인간 삶의 터전이자 문물이 교차하며 풍요로운 미래의 희망이 는 곳입니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100선 <<상생공생>>에서는 이러한 경기만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경기만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소중한 역사·문화·생활 자원들을 스토리텔링 함으로써 생생한 체험의 현장, 건강한 생태놀이터로서의 경기만 에코뮤지엄을 소개합니다.


갯골 에코뮤지엄갯골생태공원 / 옛 소래염전 / 시흥갯골축제



#068

경기만의 자연 / 습지

갯골생태공원


주소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724-10





경기만 유일의 내만형 갯벌로 일제 강점기 조성된 소래염전이 위치해 있던 곳이다. 소래염전이 폐염되고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수도권의 대표적인 생태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공원의 면적은 약 1,506,500㎡이며 2012년에는 생태계의 우수성과 내만형 갯벌 경관 보호를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다.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II급 말똥가리, 검은머리갈매기와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잿빛개구리매, 저어새가 관찰되며 산림청 희귀종인 모새달 군락이 있다. 공원 내 시설로는 안내센터, 염전체험장과 해수체험장, 야외무대와 잔디광장, 습지전망대가 있으며 캠핑장도 운영한다. 매년 여름 시흥갯골축제가 열리며 인근에는 소래습지생태공원이 있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69

경기만의 산업과 생산 / 염전

옛소래염전



주소 인천시 남동구 소래로 154번길 77, 경기도 시흥시 동서로 287




소래염전은 1934~1936년 4,785,000㎡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인근 남동염전, 군자염전과 더불어 국내 소금생산의 30%를 차지했던 곳이다. 이곳 소래염전에서 생산된 소금은 인근의 수인선을 통해 일본으로 반출됐다. 수입 소금에 의한 생산성 악화로 1996년 7월 문을 닫은 소래염전은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염생식물과 저생생물, 그리고 조류가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수도권 유일의 내만 갯벌로 남게 되었다. 옛 소래염전 중 현재 인천시 관할구역은 1996년부터 소래습지생태공원으로, 시흥시 관할구역은 2003년부터 시흥갯골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수도권 시민들에게 휴식과 생태학습 공간으로 제공되고 있다. 인근에 소래포구, 소래철교, 월곶포구 등이 있으며, 도심 속 가까이서 해양생태계와 염습지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70

경기만의 생태축제

시흥갯골축제




시흥갯골축제는 국가해양습지보호지역인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축제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전달해 오고 있다. 갯골생태공원의 자연과 생태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있는데, 2016년에는 생태예술놀이터와 소금왕국, 갈대공작소, 곤충나라, 잔디광장 등 5개의 테마를 바탕으로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노을 지는 갯골의 자연 풍경 속에서 마음을 위로하는 라이브 공연‘어쿠스틱 음악제’로 특별함을 더했다. 시흥갯골축제는 자연과의 상생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여타 지역 축제와는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시흥 시민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에서도 기꺼이 참여하고 싶은 경기도 대표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세부정보

  • 상생공생 - 경기만 에코뮤지엄 스토리텔링북

    총괄/ 이정문, 마케팅인프라

    기획글/ 경기창작센터,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사진협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고(故)최춘일, 민들레연극마을, 복음자리, 산안마을, 생금집 코디네이터, 시화호생명지킴이 박선미, 인천일보,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안산시청, 화성시청, 시흥시청

  • 컬렉션 100선 선정위원//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석환, 시흥바라지에코뮤지엄연구회, 시흥시향토사료실 김치성, 안산에코뮤지엄연구회 선유락, 연안문화보존네트워크 김갑곤,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화성연안환경문화연대 윤영배, 경기도청, 안산시청, 화성시청, 시흥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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