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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상생공생_오이도·월곶·배곧 에코뮤지엄 (2)


경기만은 인간 삶의 터전이자 문물이 교차하며 풍요로운 미래의 희망이 는 곳입니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100선 <<상생공생>>에서는 이러한 경기만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경기만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소중한 역사·문화·생활 자원들을 스토리텔링 함으로써 생생한 체험의 현장, 건강한 생태놀이터로서의 경기만 에코뮤지엄을 소개합니다.

오이도·월곶·배곧 에코뮤지엄 -오이도선사유적 / 오이도 / 

오이도 빨간등대 옥구도 / 덕섬똥섬 / 소래선



#086

경기만의 역사와 문화 / 선사

오이도 선사유적지


주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914

오이도 선사유적지는 오이도 입구 너른자리에 분포하고 있는 조개더미와 주거지 유적을 뜻한다. 1960년 안말(배다리)조개더미가 발견된 이래 현재까지 6개 지역 12지점에서 조개더미유적이 확인됐지만, 신포동과 소래벌, 가운데살막패총 등의 유적지는 유실됐고, 남아있는 지역 역시 구체적인 보존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다. 오이도 선사유적지는 신석기시대부터 통일신라시대 이후까지 이용된 유적으로 서해안 지역 주민들의 생업경제와 주거양상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유적으로 존재하고 있다. 2002년 4월 1일 사적 제441호로 지정됐으며, 시흥시가 관리해오고 있다. 현재 시흥시는 오이도 선사유적지를 역사공원으로 정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17년 개장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87
경기만의 자연 / 섬
오이도

주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오이도



섬의 모양이 마치 까마귀의 귀와 같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오이도는 일제강점기 소금 수탈을 위해 육지와 연결된 섬이었다. 남과 북으로 길게 늘어진 모양으로 전체가 해발 72.9m를 넘지 않는 야트막한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시흥의 서쪽 해변에 위치한 오이도는 섬 전체에 걸쳐 패총이 분포되어 있으며, 해양 생태가 풍부해 수도권 주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이다. 예전에는 안말을 중심으로 가운데 살막, 신포동, 고주리, 배다리, 소래벌, 칠호, 뒷살막 등의 자연 마을이 있었지만 모두 폐동되고, 현재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오이도 서쪽 해안을 매립해 조성한 이주단지로 옮겨가 살고 있다. 계절별로 철새가 찾아오는 오이도는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넓은 갯벌이 조성되어 있어 훌 륭한 생태문화탐방지로 각광받고 있다.





#088
경기만의 산업과 생산 / 등대
오이도 빨간등대

주소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75



시흥시 오이도의 명물 빨간등대는 오이도가 2005년 정부의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대상 지역으로 선정되면서 건립됐다. 오이도의 전통산업인 어업 외 수익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세워진 빨간등대는 오이도의 관광 산업을 책임지며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빨간 등대가 유명세를 탄 건 2006년 드라마 ‘여우야 뭐하니’에 등장하면서부터인데, 이후 빨간등대는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사진 작가들의 출사지에 꼭 포함되는 명소로 각광받기 시작했다. 오이도 빨간등대에서는 간척으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를 겪어 온 오이도의 흔적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1층 전시관에서는 시흥의 문화·관광 역사 등 다 양한 정보를 만나볼 수 있고, 전망대에서는 시화공단, 정왕동 신도시, 인천 송 도신도시의 모습과 함께 유유히 흘러 쌓아 온 오이도의 기억과 세월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89
경기만의 자연 / 섬
옥구도

옥구도玉鉤島는 주변에 돌이 많다고 하여 석도, 석출도, 석을주도, 석옥귀도, 옥 귀도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렸다. 옥구도는 1988년 초까지만 해도 서해안 초소 배치로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된 섬이었다. 그러나 1999년 2월부터 시흥 신도시 개발과 함께 매립 공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육지로 탈바꿈했다. 2000년 초에 개장한 옥구공원은 도심 안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내륙에는 소나무, 해변에는 아카시아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부에는 팥배나무, 생강나무 등 희귀수종과 기암괴석으로 이뤄져 있 어‘작은 설악’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자연생태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시민들에 게 자연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수도권 주 민들이 가족 단위로 즐겨 찾는 곳이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90
경기만의 자연 / 섬
덕섬똥섬

주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덕섬은 오이도와 옥구도 사이에 위치한 섬으로 똥섬으로도 불린다. 방조제 공사가 시작되기 전 시화공단 일대가 갯벌이던 때, 갯벌에 물이 들면 동그랗게 솟은 돌섬이 마치 똥처럼 떠있다 하여 붙여졌다. 덕섬은 오이도 앞바다에 유일하게 솟아오른 섬으로 국내 몇 안 되는 개인 소유이지만 자유롭게 출입이 가능하다. 바다를 향한 섬 뒤편은 망둥어가 가장 잘 잡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옥구공원에서 덕섬까지는 도보로 20분 정도 소요되는데, 옥구공원에서 출발해 덕섬을 거쳐 가는 시흥 늠내길 4코스 바람길은 가장 아름다운 덕섬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700여 평 작은 섬이지만 물오리나무와 아카시아 등, 숲을 가득 이고 선 모습이 한 폭의 그림같이 예쁘고, 얼마 안남은 갯벌로 떨어지는 서해 낙조를 관망하기에는 더 없이 좋은 곳이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91
경기만의 자연 / 섬
소래산

주소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소래산은 소라처럼 생겨서 소래라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는 의미의‘솔내’에서 전파됐다는 설, 지형이 좁다(솔다)는 등의 이유에서 비롯됐다는 설 등 유래가 다양한 산이다. 1486년 발간된‘동국여지승람’에 인천의 진산은 ‘소래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산은 가파르고 험하나 정상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뛰어나 등산지로 인기가 높다. 소래산의 특징은 소나무와 잣나무가 많이 자생한다는 점이다. 녹음이 우거진 숲을 걷다보면 소나무와 잣나무에서 발생되는 피톤치드로 피로가 자연스레 치유되는 등 심신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동쪽 산중턱에는 고려 초기의 것으로 알려진 문화유산인 ‘시흥 소래산 마애보살입상’(보물 제1324호)이 병풍바위에 선각되어 있어 자녀들에게는 훌륭한 자연학습장이자 역사의 산실이 되기도 한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information

  • 상생공생 - 경기만 에코뮤지엄 스토리텔링북

    총괄/ 이정문, 마케팅인프라

    기획글/ 경기창작센터,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사진협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고(故)최춘일, 민들레연극마을, 복음자리, 산안마을, 생금집 코디네이터, 시화호생명지킴이 박선미, 인천일보,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안산시청, 화성시청, 시흥시청

  • 컬렉션 100선 선정위원//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석환, 시흥바라지에코뮤지엄연구회, 시흥시향토사료실 김치성, 안산에코뮤지엄연구회 선유락, 연안문화보존네트워크 김갑곤,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화성연안환경문화연대 윤영배, 경기도청, 안산시청, 화성시청, 시흥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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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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