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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기솔리 석불입상 基率里 石佛立像

경기도유형문화재 제36호




<기솔리 석불입상>은 안성 쌍미륵사 경내에 세워진 2구의 석불로서 커다란 돌기둥을 세워둔 것 같은 형태에 머리에는 동그란 형태의 보개寶蓋를 쓰고 있다. 하나의 돌로 조각한 다음 머리에는 보개를 따로 만들어 씌워 놓은 기법으로 제작되었는데 불상의 하반신 일부는 묻혀있는 상태이다.



기솔리 석불입상 전경,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2구 상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신체에 비해 머리가 크고 어깨는 좁게 표현되었으며, 착의법은 양 어깨를 모두 덮은 통견通肩의 대의를 입고 있다. 수인은 신체에 붙어 조각되었는데 동일하게 시무외施無畏 여원인與願印을 결하고 있다. 2구의 상은 수인만이 아니라 크기나 비례, 신체와 양감, 얼굴의 표현 등이 조금씩 다른 특징을 보이는 점에서 함께 제작되었는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여미륵으로 불리는 서쪽 불상,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남미륵으로 불리는 동쪽 불상, 2017©경기문화재연구원


머리에 쓴 보개나 길쭉한 돌기둥 조각 양식은 고려전기 불상의 특징으로, 논산 관촉사, 안성 매산리, 이천 어석리, 이천 갈산동, 충주 미륵리사지, 당진 안국사지 등 비슷한 형태의 석불이 남아있다. 마을에서는 구전口傳으로 머리가 큰 동쪽의 석불은 남미륵男彌勒, 머리가 작은 서쪽의 석불은 여미륵女彌勒으로 부르고 신앙하고 있다.

안성 지방에서는 기솔리 석불입상과 같이 고려전기 대형의 석불을 조성하고 미륵으로 신앙하는 것이 유행하였다. 이 시기 유행한 미륵하생신앙彌勒下生信仰과 관련되며 지역적인 성격이 드러나는 작품으로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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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고려시대

    규모/ 2구

    / 남미륵불 740×400cm, 여미륵불 626×300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안성시 삼죽면 텃골길 105

    지정일/ 1973.07.10

    소유자/ 국유

    관리자/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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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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