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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이천 중리 삼층석탑 利川 中里 三層石塔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06호



<이천 중리 삼층석탑>은 이천시 중리동 종합복지타운 정문 옆에 있다. 이 탑은 이천읍 진리 마을에 도괴되어 있던 것을 1972년 현재의 자리로 이전 복원하였다.


 

이천 중리 삼층석탑, 1981 ©이천시                                    이천 중리 삼층석탑, 2007 ©이천시


석탑의 가장 아래쪽에는 2매의 판석으로 조성된 지대석이 있으며, 지대석 상면에는 호각형의 기단받침이 조출되어 있다. 기단은 단층기단으로 면석 중앙에는 탱주撑柱가 없고 면석 양끝에는 우주隅柱가 조성되어 있다. 갑석은 한 돌로 만들어졌는데 하부에는 부연副椽이 있다. 갑석의 상면은 평평하며 상면 중앙에는 굽형 탑신받침이 조출되어 있다. 굽형 탑신받침은 별석 탑신받침이 형식화되어 나타난 것으로 갑석과 한 돌로 조성되는 굽형 탑신받침 이전에 조성된 받침은 별석 탑신받침이다.


  이천 중리 삼층석탑,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847년 개창된 성주사 삼층석탑은 별석 탑신받침을 갖추고 있는 삼층석탑으로, 이처럼 등장 초기에는 받침 자체를 별석으로 조성하였다. 9세기 이후 탑신받침 자체를 별석으로 조성하는 방식과 갑석 상면의 조출한 받침 위에 별석의 받침을 다시 올리는 방식이 함께 등장하다가 이후 굽형받침 형식으로 변화된다.  굽형받침 위에는 갑석에 비해 단면적이 넓은 탑신석이 올려져 있다. 1층 탑신석의 단면적 비율이 갑석과 비교해 넓은 형태는 안성 봉업사지 오층석탑, 하남 춘궁동 삼층석탑 등과 같이 고려전기의 석탑에서 나타난다. 2·3층 탑신석은 탑을 이전 복원할 때 새로 보강한 부재이다. 옥개 받침은 1층과 2층이 5단이며 3층은 4단이다. 탑 자체가 비교적 크며, 갑석 상면의 굽형 탑신받침이 있고 1층 탑신석의 크기가 큰 점으로 보아 고려전기의 석탑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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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고려시대

    규모/ 1기 /높이 465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이천시 서희로 27

    지정일/ 1981.07.16

    소유자/ 국유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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