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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홍계남장군 고루비 洪季男將軍 古壘碑

경기도유형문화재 제71호




<홍계남장군 고루비>는 임진왜란 때의 명장 홍계남洪季男(1564~1597) 장군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745년(영조21) 안성 주민들이 세운 비이다.


홍계남장군 고루비,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홍계남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임진왜란 때 순변사 이일李鎰·신립申砬의 막하에서 활동하였고, 신립장군과 탄금대전투에 참전하였으며, 이일과 신립이 전사한 후 안성에서 의병을 일으키고 의병장이 되어 부친 홍자수洪自修와 네 명의 형들과 함께 왜적을 물리쳤다. 조정에서는 그의 공로를 가상히 여겨 수원판관 겸 기호양도조방장을 제수했다. 영천군수 겸 경상도조방장 재임시 안강현에 들어온 왜적을 추격 포로 5,000여 명을 구하기도 했다. 34살의 나이로 사망하자, 선조는 그의 충절을 기려 마을에 정문을 세우고 판돈녕부사에 추증되었다.



홍계남장군 고루비 비각,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비석은 그가 쌓은 진지였던 목촌木村 야산 중턱에 세워졌고, 1977년에 비석을 보호하기 위하여 비각을 세웠다. 비문은 좌참찬 이재李縡가 짓고, 민우수閔遇洙가 썼으며, 유척기兪拓基가 두전을 썼다. 옥개석과 비대는 화강암, 비신은 오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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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조선시대

    규모/ 1기

    / 비신 170×58×45cm

    / 옥개석 높이 35cm

    / 기단석 86×110cm

    재질/ 석재(화강암, 오석)

    주소/ 안성시 미양면 구수리 산 87-1

    지정일/ 1977.10.13

    소유자/ 국유

    관리자/ 안성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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