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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산성 瑞雲山城

경기도기념물 제81호





<서원산성>은 차령산맥의 주된 봉우리인 서운산의 봉우리 2개를 연결하여 마치 말안장 모양으로 쌓은 토성으로, ‘북산리성터’라고 부르기도 한다. 평면 형태는 북동-남서쪽을 장축으로 하는 장방형을 띤다. 오랜 기간 활용하면서 수차례 수·개축되었기 때문에 산성의 축조재료는 토축·토석혼축·석축 등이 혼용되어 사용되었다. 성내 시설물로는 문지·치성·장대지·건물지·우물지 등이 확인되고 있다. 특히, 우물지 5개소가 확인되고 있어 물이 풍부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서운산성 전경, 2015 ©한백문화재연구원


서운산성 북문지,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서운산성 남벽, 2015 ©경기문화재연구원


전하는 바에 따르면,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활동한 홍계남洪季男 장군이 북쪽으로 올라오는 왜적을 방어하기 위하여 쌓았다고 한다. 그러나 성내에서 출토되는 유물로 볼 때, 삼국시대부터 사용되다가 임진왜란 때 왜적을 물리쳐 알려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서남쪽에는 좌성사座聖寺가 위치하며, 이 절의 뒤쪽 계곡에는 북산리 석조여래입상(향토유적 제43호)과 용이 살았다는 용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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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삼국~조선시대

    규모/ 일원

    / 둘레 620m, 높이 6~8m, 지정구역 90,253㎡

    재질/ 토성

    주소/ 안성시 서운면 청용리 산2 외

    지정일/ 1985.06.28

    소유자/ 국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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