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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석수동 마애종 石水洞 磨崖鐘

경기도유형문화재 제92호




<석수동 마애종>에는 바위에 낮은 부조浮彫로 새겨진 조각으로 사찰에서 사용하는 의식용 범종梵鐘을 스님이 타종하는 모습을 새긴 것이다. 건축물을 간략하게 표현한 구조물에 범종이 쇠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전체적인 모습은 위가 좁고 배 부분이 볼록한데 아랫부분으로 내려가면서 다시 좁아지는 형태로 마치 장독을 엎어놓은 모양이다.



석수동 마애종 전경,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범종은 통일신라시대에 유행한 한국종의 전형적인 형태를 보이고 있다. 종의 고리부분인 용뉴龍鈕에 용 한 마리와 음통音筒이 함께 표현된 점, 사각형의 곽廓 내부에 종 꼭지인 종뉴鐘乳가 9개인 점 등은 전형적인 한국종의 특징이자 통일신라시대 범종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종 중앙부의 당좌撞座는 12개의 잎을 가진 연꽃의 형태로 3곳이 표현되었다. 중앙의 당좌는 원형인데 비해 양 끝의 당좌는 반원으로 종의 뒷부분에 당좌가 표현된 것을 짐작할 수 있다. 통일신라시대 범종이 2곳의 당좌로 구성된 것에 비해 고려시대부터는 4곳의 당좌 표현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때 이 마애종의 제작 시기는 고려시대 전기로 짐작된다.


석수동 마애종,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종에는 천인天人이나 불·보살과 같은 별도의 장식조각이 보이지 않는데, 조각이 어려운 화강암의 특성상 좀 더 간략하게 조각했을 가능성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종의 왼쪽에서 종을 치는 인물은 민머리에 가사를 걸친 스님으로 추정된다. 종을 치는 역할을 하는 당목撞木은 앞부분이 넓고 뒷부분이 길게 표현되어 있어 고대 당목의 형태를 추정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바위에 새긴 범종은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사례가 없는 유일한 작품인 점에서 귀중한 가치를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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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고려시대

    규모/ 1개 / 244×266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안양시 만안구 석수1동 산32

    지정일/ 1980.06.02

    소유자/ 안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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