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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보광사 목조여래좌상 普光寺 木造如來坐像

경기도유형문화재 제162호





<보광사 목조여래좌상>은 입가에 엷은 미소를 머금었지만 전체적으로 무표정한 사각형의 얼굴과 신체 구성, 굴곡이 무시된 평면적인 신체 조형, 가슴을 가로지르는 치마 상단의 도식적인 주름 등 조선후기에 제작된 불상의 특징을 보여주는 목조불상이다.

머리는 나발이 뚜렷하지만 육계의 윤곽이 불분명하며, 나발 사이에는 큼직한 반달형의 중앙계주와 둥근 형태의 정상계주를 나타내고 있다. 법의는 통견의로, 부드럽고 간결한 선으로 넓은 주름을 표현하였다. 넓게 트인 가슴을 가로지르는 치마 자락 상단을 꽃잎 형태로 가지런히 정형화한 표현은 조선후기의 특징 중 하나이다.


보광사 목조여래좌상,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가부좌한 무릎 상단을 수평으로 처리하여 전체적으로 블록적인 느낌을 주지만 양 어깨에서 흘러내려 한번 접혀진 옷자락과 가부좌한 무릎 좌우로 활처럼 휜 옷주름은 비교적 부드럽고 입체적으로 처리하여 활력을 느끼게 한다. 특히 가부좌한 왼쪽 정강이 부근에 드리워진 나뭇잎 모양의 옷자락 표현은 조선전기 불상의 특징을 이어받은 것이다. 오른손은 무릎 아래로 내렸으며, 따로 만들어 끼운 왼손은 중지와 약지를 맞대었다.

조선후기 양식의 불상이지만 당당한 자세와 입체적인 옷주름 표현 등에 조선전기 불상의 여운이 남아있어 조성시기는 17세기 무렵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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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 조선시대

    규모/ 1구 / 164×100cm

    재질/ 목재

    주소/ 과천시 교육원로 41

    지정일/ 1996.12.24

    소유자/ 보광사

    관리자/ 보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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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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