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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천년

팝업투어 18회차

2017-11-05 ~ 2017-11-05 / 광주 남한산성 행궁 편

경기도민이 도출하고 - 숙의하고 - 최종 선정하는 경기도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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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투어 18회차! 광주시에서 나누었던 이야기>


2017년 11월 5일, 18차 팝업투어가 광주 남한산성 행궁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 광주시에위치한 남한산성 행궁은 후금(後金)의 침입에 대비해 백제 때의 토성을 석성으로 개축해 축조한 조선시대의 별궁입니다. 이번 팝업투어에서는 남한산성 행궁에 방문한 광주시민들이 평소 불편함을 느끼고 있었던 문제점들을 모아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베스트 키워드>







<베스트 키워드 1> 남한산성

첫 번째 키워드는 남한산성입니다. 남한산성을 방문한 광주시민들은 남한산성의 시설에 대한 의견을 많이 주었습니다. 가장 많이 나온 의견이 산성 내 교통문제인데요. 남한 산성의 진입로를 넓혀주어 차량의 통행을 용이하게 해달라는 의견과 주차장을 산성 밖에 설치해주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설립했습니다. 우리의 문화재인 남한산성을 아끼는 시민들은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게 주차시설은 밖에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문화재 안에 식당이 너무 많다며 상업공간을 없애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남한산성을 소중히 관리해주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주었습니다.




<베스트 키워드 2> 화장실

두 번째 키워드는 화장실입니다. 시민들은 남한산성 내에 화장실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많이 주었습니다. 화장실이 부족하니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는 모습을 항상 본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여자 화장실을 한 번 이용하려면 기본 20분 이상은 줄을 서야 한다고 하는데요. 시민들은 화장실을 이용하려는 관람객이 많으니 위생상태도 좋지 않다며 화장실을 좀 더 설치하고 노후되고 고장이 잦은 기존 화장실도 보수공사에 들어가 문화재에 걸맞는 쾌적한 화장실이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베스트 키워드 3> 문화시설

시민들은 문화공간과 문화시설의 확충이 간절하다는 의견을 주었습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시설이 많이 없다는 의견을 주었는데요. 광주시민들은 현재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기천년 사업처럼 경기도를 위한 문화 사업이 많아졌으면 한다는 의견도 덧붙였습니다. 경기도뿐 아니라 광주시에서도 자체적으로 예술 문화 사업을 진행해주었으면 한다는 의견과 현재 광주시 내에 있는 문화시설과 공연의 효율적인 관리와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한다는 의견을 함께 주었습니다. 



팝업투어는 경기도 내 번화가, 축제, 관광지를 찾아 그곳에 방문한 도민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개선방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입니다. 경기도 광주시에서 진행된 이번 팝업투어에서는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광주시민들의 남한산성을 보존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의견과 문화시설의 확충에 대한 의견을 들려주었습니다. 이러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제를 정리하고 시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세부정보

  • 일시/ 2017. 11. 05(일)

    장소/ 광주 남한산성 행궁

    참여/ 경기문화재단, 광주시, (주)티팟, 경기도민

    문의/ ggma@gg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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