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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18

이희자, 가평 , 민예기술

시와 그림, 자연의 밥상을 만들어내는 팔방미인 예술장인












  이희자씨는 시인이며, 화가이며, 생활문화 음식전문가이다.

2014년 가평향토 음식 잣요리 경연대회에서 잣콩죽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잣 콩죽을 이렇게 맛있게 표현한 것을 맛본적 없다고 심사위원들 모두가 한결 같은 심사소감을

말할 정도였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만 고집하고, 천연조미료로 맛을 내는 철저한

자연밥상주의자이다. 이분에 대해 음식에 관한 얘기 보따리를 풀어 본다.


  옛 추억을 그대로 살린 음식 장인 콩두레식당! 이름부터 한국인처럼 친근하게 다가온다.

아니나 다를까 들어가는 대문부터 순수한 한옥이다. 우리 기억으로 60년대 여인숙 하던 자리를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전통 한식집으로 바꿔 놓았다. 이 집을 찾는 주민들은 첫 인사가

여인숙 이야기를 꼭 잊지 않고 한마디씩 한다. 통금 시절에 걸려 집에 못 들어가고 여인숙에

하룻밤 묵고 출근하는 사람들, 방범대원이 쫒아 오면 도망가다 이 여인숙으로 피신해 오는 여자,

학생 이야기들이 섞여 입(口言) 밥상이 차려진다.

 

자연속에서 먹거리를 구하는 음식 장인 음식할 때 궁합을 찾아서 해야 제 맛을 낸다는 것이

이희자씨 만의 철칙이다. 특히 가평은 산이 높고, 계곡이 깊어 천혜의 자원이 많이 난다는 것을

착안하여 오로지 가평에서 제철에 나오는 산약초로 효소를 담가 쓰고, 각종 건재료를 갈아서

천연 조미료로 쓰고 있는 것이 희자씨 만의 고집스러운 음식 사랑이다. 더욱이 음식을 들 때

절대 술을 팔지 않고 있다. 음식의 맛과 건강을 위해서, 또한 음식을 남기지 않기 위해

술은 팔지 않는다. 장사 이윤 보다는 손님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음식 장인이다.


 

시와 그림을 표현하는 문화예술인 2016년 월간문학세계로 문학작가로 등단하였고,

한국화를 그리는 화가이기도 하다. 예술적인 마인드가 있기에 음식하는 디스플레이도 깔끔하며,

그릇 자체가 그림이며, 시다. 이희자씨의 삶은 문화예술과 음식으로 사람을 대하는 모습이

우리가 꿈꾸는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장인이다.




세부정보

  • 문의/ ggma@ggcf.or.kr

    작성/ 경기도문화원연합회

    / http://kccfg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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