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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54

박영환, 수원, 민예기술(생활양식)

나무를 너무 사랑하는 수원 공방거리의 나무 아저씨

박영환 장인












수원 화성행궁 옆에는 문화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공방길이 있다.


이곳에는 규방공예와 한지, 서각, 칠보, 가죽 등의 공예공방과 갤러리와 카페와 맛 집이 자리 잡고 있다. 행궁동 공방거리는 제2의 인사동이라고 불릴 만큼 여러 공방들이 형성돼 외국인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으며 수원 관광명소로 거듭난 지 오래다.


하지만 처음부터 관광명소가 된 것은 아니다. 쇠락의 길을 걷던 이 거리가 변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부터 공방들이 하나둘씩 둥지를 틀기 시작하면서부터이다.


그 중심에 나무 아저씨가 있다.


나무 아저씨 박영환 작가는 수원 공방거리를 만들어 낸 초대 아름다운 행궁길(공방거리) 회장으로 지금의 공방거리를 만들었다. 현재에도 행궁동의 공방거리를 아름답게 하나씩 만들어나가려고 애쓰고, 예술가로서 나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 사회에서 참으로 필요한 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공방길을 걷다 보면 '딱, 딱, 딱' 하는 소리가 행인들의 발길을 잡는다.


나무를 깎고 두드리고, 새기고... 망치와 끌 단 두 가지의 도구만으로 작품을 만들어나간다. 시간이 걸리는 만큼 혼을 쏟게 되고, 작품 하나하나가 완성될 때마다의 희열이 크다고 한다. 자연의 꾸밈없음, 편안함을 그대로 전달하고 있는 작품들을 보면서 예술이 주는 힘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나무는 거짓말하지 않죠! 오히려 자연의 겸허함을 배우게 되는 것이 진정한 치유입니다. 나무와 이야기 나누다 보면 스스로 힐링이 되고, 삶이 고요해집니다.”



수원의 공방거리를 활성화하고

나무를 사랑하는 나무 아저씨 박영환 작가를 경기천년 생활장인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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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경기도문화원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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