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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천년 장인발굴단 128

임건영, 하남, 민예기술(생활양식)

대나무 맑은 기운과 마음을 담아 복을 짓는 전통 복조리 장인

임건영 장인













하남시 오래에 주거하며 대나무로 복조리를 제작하시는 분이다.

중국의 저가 소쿠리나 바구니가 국내에 많이 유입이 되어 유통이 되고 있어

단가가 맞지 않아 많은 양을 만들고 계시지는 않지만 복조리만큼은 직접 제작하여 팔기도 하여

주위에 소중한 분들에게 드리기도 하는 명장이시다.


대나무는 고향 당진에서 재배한 것을 직접 가지고 와서 자르고 말려 손질한 것들만 사용하시고

하루 종일 다듬는 날은 손과 팔이 하얗게 된다. 하남의 여러 행사에도 참여를 하고 있어서

다문화센터에서 무료강의를 하시고 물어물어 찾아오는 수강생들에게도 친절히 가르침을

실천하고 계시다.


요즈음에는 쌀에 돌이나 흙이 들어가지 않게 정미기술이 발달하고 플라스틱 제품의 증가로

사람들이 점점 조리를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복’이라는 이미지를 담기 위해 장식품으로

사용하거나 집들이, 개업식의 선물로만 찾는 사람들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복조리는 보통 우리가 쓸 수 있는 복조리와 관상용으로 즐길 수 있는 액자형태의 조리를

제작하고 있다. 그 분이 복조리를 만드는 이유는 대나무 본연의 맑은 기운을 담은 그릇을 사용하고 그곳에 마음을 담아 음식하고, 그걸 먹은 사람들이 잘 살아 우리 전통의 가치를 지켜야한다고

생각하고 계시다. 우리문화원은 명장의 정신과 그분의 기술을 하남시민들에게 널리 알리어

시에서 자랑으로 삼는 전통명장으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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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의/ ggma@ggcf.or.kr

    작성/ 경기도문화원연합회

    / http://kccfg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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