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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악기장(북메우기) 樂器匠(북메우기)

경기도무형문화재 제30-1호




북메우기는 전통 북을 제작하는 기술을 일컫는다. 북을 메우는 장인을 한자말로 고장鼓匠이라 하였다. 짐승 가죽을 울려 소리를 내는 북은 가장 원초적인 악기의 하나로 꼽힌다. 가죽의 울림이 다른 재료보다 인간 보편의 기본 감성을 움직인다고 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북은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각기 매우 오랜 역사를 지녔으며, 한국도 예외가 아니다.

북은 용도에 따라 정악용과 사찰용, 민간용 등으로 나뉘며, 그 종류가 매우 많다. 흔히 알려진 사찰의 법고나 농악용 매구북, 판소리의 소리북 외에도 정악의 좌고座鼓, 용고龍鼓, 영고靈鼓, 교방고敎坊鼓 등 14종에 이르고, 민간용으로 소고와 장고 등으로 다양하다. 장구는 본디 따로 제작하기도 하였으나 현재는 북메우기의 작업 범위에 포함되기도 한다.


대형북, 2016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이름이 다른 북은 용도별로 형태나 만드는 방법에 크고 작은 차이가 있다. 북은 대개 소가죽을 쓰지만 장구는 채로 치는 쪽에 개가죽을 써야 제 소리를 낸다. 북메우기의 핵심 중 하나는 울림통 제작과 가죽 무두질기술이다. 생가죽을 다루는 무두질은 현재 일부만 전하고 있다. 울림통은 통나무의 안쪽을 깎아내는 방법과 나무쪽을 서로 연결하여 둥글게 울림통을 만드는 방법이 있는데, 이 가운데 나무쪽을 이어붙이는 기술이 손이 많이 가고 난이도가 높다.



보유자 임선빈, 2016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북메우기는 국가무형문화재로 일찍이 고 박균석과 고 윤덕진을 인정하였다. 현재 경기도에서는 악기장 종목에 북메우기를 묶어 지정하고 있으며, 1999년에 임선빈(1950년생)이 기능을 인정받아 아들 임동국을 비롯한 제자들에게 활발히 전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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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주소/ 안양시 만안구 경수대로1273번길 43-13

    지정일/ 1999.10.18

    보유자/ 임선빈

    전수조교/ 임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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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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