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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목조각장 木彫刻匠

경기도무형문화재 제49호





목조각장은 나무로 불상을 깎는 일을 맡아 하는 장인이다. 불상은 불교의 전래와 함께 들어왔으며, 불상을 제작하는 기술 또한 전래 당시부터 시작되었다. 다만 나무로 만든 불상은 청동제에 비해 시대가 오랜 유물이 많지 않으나 고려시대의 유물은 봉정사 목조관음보살좌상을 비롯하여 10여점이 남아 전한다.


남양주 흥국사 목조광배, 2017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목조각장이 갖춰야할 기본 요건은 숙련된 기술뿐 아니라 예배대상으로서 신심을 돕는 조형적 감각과 높은 안목이 필수적이다. 일반조각과 다른 점은 불상이 감상용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따라서 불상의 품격을 판단하는 기준도 일반조각과 다르게 적용된다. 형태를 구축하는데 필요한 입체감과 비례미는 물론, 부처의 가르침에 기초한 도상, 그리고 불교도상을 충족하는 고유의 조형미, 자비로운 상호 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하기 때문이다.


보유자 작업 모습, 2016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목조불상을 제작하는 재료는 은행나무, 오동나무, 소나무, 전나무, 느티나무, 회화나무 등이 주로 쓰였으며, 지금은 벌레에 강하고 조각도가 잘 먹는 은행나무를 즐겨 쓴다. 목조불상을 새기기 위해서는 재료의 성질을 다스리는 치밀한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바닷물이나 개펄에 수년간 담가 두거나 솥에 삶아서 쓰기도 했다.


보유자 한봉석, 2016 ©경기무형문화재총연합회


경기도에는 목조각장 한봉석이 2010년에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한봉석은 허길량에게 배워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였으며, 중요한 문화재급 불상유물을 복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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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주소/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로452번길 28

    지정일/ 2010.03.02

    보유자/ 한봉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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