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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수원 고읍성 水原 古邑城

경기도기념물 제93호





<수원 고읍성>은 고려시대에 축조된 읍성으로 조선시대 1789년(정조13)에 사도제자의 능을 이곳으로 옮기기 전까지 고려시대부터 조선초기의 수원지역의 행정 중심지였다. 현재 남아있는 성벽은 정조와 그 왕비의 능인 건릉健陵 북쪽 산정상부에서 서쪽 능선을 따라 수원대학교 정문까지 토축으로 길이 540m, 높이 2.5m 정도이다.


 

관아터 1호 건물지, 1999 ©한신대학교 박물관                         현륭원 재실터 남측 담장, 1999 ©한신대학교 박물관


    성벽 동측 토층, 1999 ©한신대학교 박물관


수원 고읍성 출토 자기, 기와, 2006 ©한신대학교 박물관


『세종실록』 「지리지」에 의하면, 이 읍성이 세종 대에도 사용되었으며, 둘레는 270보(약 1.2㎞)이고, 성 안에는 두 개의 우물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읍성이 퇴락되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얼마되지 않아 폐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후 1789년(정조13)에 양주 배봉산에 있던 사도세자의 능을 이곳 현륭원顯隆園(지금의 융릉)으로 옮기면서 기존의 읍성구역이 대부분 훼손된 것으로 여겨진다.


수원 고읍성 성벽, 2015 ©경기문화재연구원


관아와 객사, 군영, 운금루 등이 발굴조사되었으며 성내 관아터에서 통일신라~조선후기에 이르는 유물이 출토되었다. 자기는 고려전기 해무리굽 청자부터 조선말기의 청화백자까지 확인되고, 기와 또한 고려시대의 어골문기와와 17~18세기 것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이는 고읍성의 사용시기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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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고려~조선시대

    규모/ 일원 / 둘레 540m, 높이 2.5m

    재질/ 토성

    주소/ 화성시 기안동 460-91, 457-302, 산2-2외

    지정일/ 1986.09.07

    소유자 / 국유

    관리자/ 화성시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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