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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여주군 처리 선돌 驪州郡 處里 선돌

경기도기념물 제133호





<여주군 처리 선돌>이 위치한 곳은 얕은 산흐름이 거의 끝나는 구릉지대로, 남한강의 샛강인 청미천과 주변의 들판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조망이 아주 좋은 곳이다. 이렇게 주변의 어디에서나 보인다는 것은 축조 당시에 택지擇地를 하였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여주군 처리 선돌, 2017 ©경기문화재연구원


이 선돌의 재질은 화강암질 편마암이며, 높이 210cm, 너비 155cm, 두께 30cm의 크기이고 앞쪽의 방향은 북동 40°이다. 선돌은 전체적으로 넓적한 느낌을 주며, 윗부분은 상당히 손질을 많이 하여 평평하게 다듬은 흔적을 뚜렷이 볼 수 있다. 선돌 바로 앞에는 길이 175cm, 너비 60cm 되는 넓적한 돌이 하나 놓여 있는데 제사를 지낼 때 제단으로 이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최근까지 삼한콘크리트 주식회사에서 해마다 음력 정월 대보름날 위爲하는 행위를 해왔다는 점에서 민속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처리 선돌은 정면으로 물(청미천)과 들판을 바라보고 있어 풍요와 관련있는 숭배의 대상으로 여겼던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거석문화와 물과의 관련 문제를 시사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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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 시대/ 청동기시대

    규모/ 1기 / 210×155×30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여주시 점동면 처리 산88-6

    지정일/ 1992.12.31

    소유자/ 국유

    관리자/ 여주시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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