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씨가이드 3] 용인_바운스

점프! 점프! 더 높이 뛰어도 좋은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면서 바깥을 돌아다니는 날이 줄어 아쉽다. 어른들의 마음이 이런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용인의 동춘175에는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는 실내 놀이터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가 있다.



방방, 봉봉, 덤블링, 붕붕, 팡팡, 콩콩 등 동네마다 부르는 이름은 달랐어도 언제나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트램폴린. 동전 몇 개를 내고 들어가 철창 속에서 검정색 고무판 위를 끝없이 뛰던 어릴 적 기억이 난다. 오늘날, 그 추억의 놀이 기구는 상상을 초월하는 발전을 이룩했다. 바운스 트램폴린 파크에서. 입장은 언제나 가능하지만, 매시 55분이면 안전을 위한 5분 휴식 시간이 진행된다. 모두 잠시 숨을 고르다가 정시에 다시 운영되니 참고하자. 입장할 때는 2,500원에 판매되는 그립삭스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어린아이가 걸음마 연습할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신는 양말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 한 번 사두면 다음에 올 때나 다른 장소의 바운스에서 재이용할 수 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경쾌한 노래에 몸이 반응한다면 트램폴린 위에서 신나게 퐁퐁 뛰어보자. “모여라~” 강사님이 외치는 소리에 모여서 팀을 나누어 블록 쌓기도 하고, 높이뛰기 게임도 한다. 높게 점프하여 골대를 붙잡고 슬램덩크를 해볼 수도 있다. 미디어 놀이터 리플란드는 내가 그린 그림을 살아 움직일 수 있게 하는 공간이다. 블록을 옮기면 새로운 풍경이 나타나고, 대형 미끄럼틀은 탈 때마다 그림이 바뀌어 “한 번 더!”를 이끌어낸다. 이글루 안에 들어가서 장난감으로 주방놀이도 할 수 있다. <출발 드림팀>에 등장하여 매번 도전 정신을 자극하던 놀이기구도 있다. 흔들리는 손잡이를 잡고 다리를 건너기도 하고, 원판 돌다리를 폴짝폴짝 뛰기도 한다. 게임에서 이기거나 미션을 성공하면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다음 방문 시 한 세션을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 된다. 무료 쿠폰도 물론 좋지만, 도전을 성공했다는 아이의 뿌듯한 표정과 만족감이 모두를 행복하게 한다.





사진 촬영은 트램폴린 시설 밖에서만 가능하다. 땀을 뻘뻘 흘리며 아이가 즐겁게 노는 동안, 어른들은 얼른 쇼핑을 즐기고 와도 좋겠다. 언젠가 다시 건강한 자연 속에서 뛰어놀 그날까지, 바운스는 좋은 놀이터가 되어줄 것이다.



글과 사진_조서형



홈페이지 vaunce.co.kr

#경기도 #용인 #바운스 #동춘175 #경기문화재단 #지지씨가이드 #여행 #휴식

@조서형

    • 바운스

      A/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죽전대로175번길 6 4층

      T/ 070 8858 6433

      O/ 10:30-21:00

      H/ vaunce.co.kr

      I/ 일반 25,500원 미취학 18,700원(2시간 기준) 일반 15,000원 미취학 11,000원(1시간 기준)

      P/ 주차 가능

  • ggc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 ggc

지지씨가 권하는 글

주변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