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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추곡리 백련암 부도 楸谷里 白蓮庵 浮屠

경기도문화재자료 제53호




<추곡리 백련암 부도>는 태화산泰華山 백련암白蓮庵에 소재한 조선시대 부도이다. 백련암에 대한 구체적인 연혁은 전하는 것이 거의 없지만, 사역에서 기와편과 백자편 등이 출토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 부도는 처음 발견 시에 사찰의 아래쪽으로 형성된 골짜기에 나뒹굴고 있었으며, 지대석은 아래쪽이 깊게 파인 상태로 기울어져 있었다. 그리고 지대석 상면과 석종 하부에 원공이 있었으나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았다고 한다. 다만 지대석 하부의 한가운데에 깨진 백자편과 알아보기 힘든 묵서墨書된 종이가 있었는데, 복원 시 그대로 묻었다고 한다. 이 유물들은 최초 건립 시 유골이나 사리 봉안시설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추곡리 백련암 부도, 2016 ©경기문화재연구원


현재 부도는 백련암의 동편으로 형성된 좁은 대지위에 세워져 있는데, 1석으로 마련된 사각형 대석 위에 1석으로 치석된 석종을 올린 상태이다. 대석은 판석형으로 다듬었는데, 정면에는 연주문대를 활용하여 사각형으로 구획한 다음 그 안에 좌우로 펼쳐지는 형상의 초화문草花紋을 화려하게 장식하였다. 그리고 대석의 좌우측면도 사각형으로 구획한 후 그 안에 타원형의 안상을 새겼으며, 뒷면은 별다른 장식 없이 다듬었다. 대석 상면에는 16엽의 연화문을 원형으로 새겨 석종을 받치도록 했다. 석종은 하부의 지름이 크고 상부는 작은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하부에 연화문을 장식하였고 상부에는 연주문과 연화문이 함께 새겨진 보주를 올려 마무리하였다.

이 부도는 조선시대 성행한 전형적인 석종형 양식으로 세부의 장식 기법, 대석과 석종의 안정된 비율 등으로 보아 상당히 우수한 석공에 의하여 설계 시공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 부도의 주인공은 알 수 없지만 조선후기 백련암의 연혁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던 승려의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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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 시대 / 고려~조선시대

    규모/ 1기 175×98cm

    재질/ 석재(화강암)

    주소/ 광주시 도척면 도척로 982-118

    지정일/ 1984.09.12

    소유자 / 백련암

    관리자/ 백련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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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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