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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은미술관

[영은미술관] 그레비티 드로잉 Gravity drawing

2019-09-28 ~ 2019-10-20 /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 개인展 임광혁

《 그레비티 드로잉 Gravity Drawing 》라는 제목으로

2019년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영은미술관 4전시실에서 전시 개최

*전시 오프닝: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오후 4시



 영은미술관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임광혁 작가의 ‘Gravity drawing 그레비티 드로잉’ 展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임광혁 작가는 3D 프로그램으로 지난 두 전시 ‘익스투르드 스트럭쳐(Extrude Structure, 2017)’와 ‘제로 사이즈 오브젝트(Zero Size Object, 2019)’ 에서 3D 가상 공간 속에서 제작한 드로잉을 현실로 구현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앞서 말한 두 전시는 실제와 가상의 시·지각 경험과 그 간극에 주목했다면 이번 전시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로그램을 거치지 않고 중력장 안에서 직접 구현되는 작업을 보여준다. 실제 중력 내에서 재료의 특성을 살려 작업한 작품은 나무의 형상을 하고 있다.



▲ 임광혁, Gravity Drawing-1G-6.5 Tree, Steel, 1100x900x1700cm, 2019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형태인 ‘분재나무’의 형태를 모티브 삼아 작업한다. 나무는 성장과정가운데 중력 안에서 스스로 균형을 갖춰나간 형태라고도 할 수 있다. 이번 ‘그레비티 드로잉’전의 조형 방식을 가시적으로 잘 보여 줄 수 있는 시각요소라고 생각했다.”

<작가노트 중>


  자연의 힘으로 탄생된 나무는 스스로 중력장안에서 균형을 잡으며 가지를 뻗는다. 작가가 고른 재료인 철(Steel)은 공간에 드로잉을 하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용접조각기법을 통해 중력에 자유로운 모습을 보여 준다. 특히, ‘Gravity Drawing Tree’ 시리즈 는 ‘무게’를 나무형태로 시각화 한 작업으로 조각과 땅이 맞닿는 하부구조(베이스)의 무게를 측정하고 그 무게와 동일(1G)하거나 두배(2G)가되는 무게만큼의 철(Steel)을 재료로 사용하여 형태를 작업한다.



▲ 임광혁, Figure Torso 920, Steel and Paint, 590x590x920cm, 2018


 ‘피규어 토르소(Figure Torso)’는 작품의 형태를 구성하는 요소로 작품의 단면적 수치를 정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확장하고 증식하는 방식으로 작업한다. 사각형의 면과 원기둥이 동일한 면적으로 구성되어 조각의 형태를 이루는 요소인 평면적 형태와 입체적 형태를 연결∙교차한 작업이다.


  또한 작가는 좌대의 역할에 대한 다른 정의를 가시화 합니다. 일반적으로 좌대가 작품을 받치는 공간의 분리적 요소라면 이번 전시의 좌대는 무게 혹은 면적으로 작품을 구성하는 물리적 조건을 제시해 주제를 드러내는 하나의 수단으로 역할 한다. 이번 전시를 접한 관람객은 일상 속에서 우리가 당연히 여긴 중력과 중력으로 인한 여러 변화요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 임광혁, Landscape Gravity, Stee and Stainless Steel, 1170x850cm, 2018

세부정보

  • 영은미술관

    주소/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쌍령동 8-1)

    운영/ 10:00-18:00(동절기) 10:00-18:30(하절기)

    입장료/ 성인 6000원 학생 4000원 어린이 3000원

    주차/ 주차가능

    문의/ 031-761-0137

    홈페이지/ http://www.youngeunmuseum.org/

@참여자

글쓴이
영은미술관
자기소개
재단법인 대유문화재단 영은미술관은 경기도 광주시의 수려한 자연림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크게 미술관과 창작스튜디오로 구분되어 이 두 기능이 상호분리되고 또 호환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 미술관은 한국예술문화의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유문화재단의 설립(1992년)과 함께 2000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영은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연구, 소장, 전시하는 현대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이며 또한 국내 초유의 창작스튜디오를 겸비한 복합문화시설로, 미술품의 보존과 전시에 초점을 맞춘 과거의 미술관 형태를 과감히 변화시켜 미술관 자체가 살아있는 창작의 현장이면서 작가와 작가, 작가와 평론가와 기획자, 대중이 살아있는 미술(Living Art)과 함께 만나는 장을 지향목표로 삼고 있다. 종합미술문화단지의 성격을 지향하는 영은미술관은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예술을 수용하고 창작, 연구, 전시, 교육 서비스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여 참여계층을 개방하고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문화촉매공간이 되기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