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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문화플러스] 양원리 프로젝트 - 근심은 상스럽다

2019-11-11 ~ 2019-11-25 / 2019 경기북부 문화예술공모지원사업

전시장에는 대광중학교 참여학생 7명의 사진작품 10여점이 벽과 이젤에 부착되어 전시되고 있었다. 첨부된 현장사진에 제시된 것과 같은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었고, 가로세로 15cm 크기(29쪽)의 소형 팜플렛이 탁자위에 놓여져 배부되고 있었다. 전시회 첫날이라 담당자만 자리를 지키고 있고 다른 관람객은 아직 없었다. 사진 주제가 “근심의 근원은 상스럽다”이지만 사진의 내용이 이에 부합되는 것처럼 느껴질 정도의 고품질은 아니었으며, 사진옆에 부착된 드로잉도 비교적 형식적이고 핵심 내용을 담고 있지 못해서 아쉬운 면이 있었다. 담당자의 설명에 따르면, 대광중학교 7명이외에 ‘화요일아침예술학교’의 8명이 더 참여했으나, 해당 대안학교 교장의 반대(학교행사로 할 것을 주장)로 사진작품은 만들었으나, 전시회에는 함께 걸지 못하여서 전시 작품이 함께 공유되지 못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1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나 8명의 작품이 빠져 매우 작은 사진전시회가 되어 지원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것으로 판단되어 아쉬웠다. 학생들에게 사진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주제 의식이나 전체적인 사진 교육이 철저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사진의 주제의식이 잘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여 학생들에게 주제 의식이나 보다 전문적인 사진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더 좋은 사업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방식의 사업으로 전환될 필요가 있으며, 주제도 중학생들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맞추는 작업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참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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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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