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도 문화예술 매거진_ggc

제 마스크를 먼저 쓰세요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기부 캠페인 진행

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부 캠페인 ‘제 마스크 먼저 쓰세요’ 진행


○ 도와 시각장애인복지관, 시각장애인을 위한 마스크·손 소독제 기부 캠페인 진행 중

  - 기부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코로나19 확진자 다수 발생 지역에 우선 전달

  - 참여 문의 :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지원팀 후원담당 이정민(070-4880-8650)


  경기도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진행 중인 기부 캠페인 ‘제 마스크 먼저 쓰세요’가 많은 지역사회의 호응과 참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53,787명으로 시각장애인이 가장 많은 지역이며 그 중에서도 65세 이상 고령 시각장애인의 비율은 약 19.4%로 고령 시각장애인 5명 중 1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시각장애인의 경우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마스크 구입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고, 특히 고령 시각장애인은 혼자서 마스크를 사러 나가기도 어렵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은 마스크·손소독제 기부 캠페인 ‘제 마스크 먼저 쓰세요’를 3월 16일부터 진행 중입니다. 23일 현재까지 경기도 의정부, 서울 용산, 대구 등 많은 지역주민들이 착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면 마스크 1,778장과 손소독제 66통이 기부됐습니다.


 착한 기부의 물결은 경기도를 뛰어넘어 다른 지역으로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익명학교 학생들과 어머님들이 함께 만든 면 마스크와 필터를 “줄 서는 것조차 힘드신 시각장애인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되기를 바란다”는 편지와 같이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습니다. 이 후원자들은 “다른 지역에서 받은 수많은 도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려는 마음을 담아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 ‘미싱꾼 아내’를 운영하는 후원자는 ‘미싱꾼 프로젝트’라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과 함께 면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제작해 기부했습니다. ‘미싱꾼 아내’는 “이런 재능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참으로 뿌듯하다”며 지금도 2차, 3차 프로젝트를 계속 이어가고 있습니다.


  기부 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는 복지관을 통해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지역에 우선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기부 캠페인은 계속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지역사회나 주민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031-856-5300)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복지관 홈페이지(https://www.gbw.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세부정보

  • 기부 캠페인 <제 마스크 먼저 쓰세요>

    주관/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https://www.gbw.or.kr/

    문의/ 031-856-5300

글쓴이
경기도 문화예술 매거진_ggc
자기소개
경기도의 문화예술 소식을 전하는 ggc 매거진입니다. 도내 다양한 문화예술 정보와 콘텐츠를 발빠르게 전하겠습니다. 오늘도 ggc 매거진에서 문화예술 한 스푼 함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