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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베토벤 탄생 250주년 기념, 군포문화재단 브런치 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

2020-06-09 ~ 2020-06-18 / 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예술회관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매주 금요일, 발빠르게 경기도 곳곳의 전시, 공연, 행사 축제들을 알려드립니다!


언제나 우리 가까이 있는 문화 소식이 궁금하다면, "박성용의 시사포차 - 알려줘요! GGC"를 들어보세요.


본 라디오 프로그램은 경기문화재단이 경인방송(90.7MHz)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문의/ 031-231-7268


홈페이지/ https://www.ggcf.kr/



해당 일자의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확인해보세요.

 



알려줘요! GGC 



방송 :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사포차> FM90.7 (20년 6월 05일 18:00~20:00)


진행 : 방송인 박성용


출연 : 박수영 리포터





○ 박성용 : 이번 순서는 경기도의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함께 하고 있는데요. 밝은 에너지 가득한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제가 요 몇 주 동안 전시 소식을 발 빠르게 전달해드렸는데요. 오늘은 공연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 박성용 : 공연이요? 어떤 공연인가요?



▶ 박수영 : 군포문화재단에서는 매년 평일 오전시간대에 즐길 수 있는 문화생활 이라는 컨셉의 ‘브런치클래식’ 공연을 기획해왔는데요. 이번년도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인 만큼, 베토벤의 곡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 박성용 : 베토벤 탄생 250주년이라니! 많은 분들이 이 공연을 기대하실 것 같네요. 그런데 베토벤의 곡이 워낙 다양하잖아요. 한 번의 공연으로 담아내기엔 너무 아쉬울 것 같아요.



▶ 박수영 : 맞습니다. 그래서 이번 ‘브런치클래식’ 공연은 잘 알려진 베토벤의 명곡들과 숨겨진 곡들을 하나씩 꺼내듣는다는 컨셉으로 ‘베토벤의 보석상자’라는 이름의 시리즈로 기획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군포문화예술회관 최용훈 차장에게 들어볼게요.



▲ 군포문화예술회관 외부 전경



[인터뷰/ 군포문화예술회관 최용훈 차장]


“2020년 브런치 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여 베토벤의 명곡과 숨어있던 곡들을 6개의 주제로 선별하고 저희 회관 상주단체인 군포 프라임필 하모닉 오케스트라와 공동 기획한 공연이며 5월,6월,8월,9월,10월,11월 총 6회 해당 월 셋째주 목요일 오전11시에 클래식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공연입니다.”



○ 박성용 : 총6번의 공연에 걸쳐 베토벤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거네요~ 매 공연마다 주제가 다른 거잖아요. 그럼 5월달 ‘베토벤의 보석상자’는 어떤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나요?



▶ 박수영 : 네, 지난달에는 ‘베토벤, 고전의 시작’이라는 이름으로 베토벤이 음악가로 성장하는데 영향을 받은 작곡가들의 곡들로 공연을 채웠는데요. 그때의 그 현장 속으로 잠시 가보실 게요.



[인터뷰/ 공연 현장음] - 공연 맛보기1



▶ 박수영 : 베토벤이 생전 병마에 시달려 극도의 고통을 느끼고 있을 때 쓰여진 곡인 ‘베토벤 교향곡 2번 라장조 작품번호36’ 번이었습니다.



○ 박성용 : 너무 좋다. 제가 공연을 언제 보러갔었는지 도통 기억이 안나요. 맛보기로 살짝 들었는데도 오랜만에 문화생활 한 것 같고 ‘브런치클래식’ 저도 보러 가고 싶네요.



▶ 박수영 : 저도 작년에는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알려줘요 GGC’ 문화요정으로 활동하면서 평소보다 더 다양한 문화생활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 박성용 : 진짜 부럽다.



▶ 박수영 : 제가 이번에 취재하면서 당장 6월 공연이 너무 가고 싶은 거에요. 그 이유 중 하나는 공연 중간 중간 이어지는 김이곤 해설자의 해설 때문이기도 한데요. 그 유쾌한 현장 속으로 가보실 게요.



▲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인터뷰/ 공연 중 김이곤 해설가의 해설 ] 공연 맛보기2



○ 박성용 : 해설을 해주신다고 해서 조금 무겁고, 진지하지 않을까 살짝 생각했었는데 분위기가 굉장히 화기애애하네요.



▶ 박수영 : ‘김이곤 해설가’ 의 재치 있는 입담과 색다른 해설이 들어가서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잘 몰랐던 사람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 박성용 : ‘베토벤, 고전의 시작’ 이라는 이름으로 브런치 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가 시작됐는데요. 그럼 당장 6월 공연은 어떤 내용인가요?



▶ 박수영 : 6월달 공연, 어떤 내용인지는 김이곤 해설가에게 들어볼게요.




▲ 2020년 6월 18일 <베토벤, 불멸의 여인> 공연 안내  



[인터뷰/ 김이곤 해설가]


“베토벤의 고전시대와 낭만시대에 걸쳐있는 베토벤을 조명하는 첫 회가 있었고요. 두 번째는 베토벤이 도대체 어떤 여성들을 만났는가,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음악을 바치기도 하고, 사랑하는 여자 때문에 영감을 받아서 음악이 탄생하기도 하는 그런 시대입니다. 사랑이야기 같은 것들이 음악과 해설이 어우러져서 여러분들께 전해질 것 같습니다.”



▶ 박수영 : 사랑이야기를 담은 ‘베토벤 불멸의 연인’. 사랑이라는 주제 인만큼 베토벤의 삶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6월공연은 언제, 어떤 곡들로 구성되어있는지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 군포문화예술회관 최용훈 차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군포문화예술회관 최용훈 차장]


“이번달 6월 18일 목요일에 진행하는 브런치 클래식 ‘베토벤, 불멸의 연인’ 의 특별함은 베토벤의 사랑을 주제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베토벤의 성악곡을 중심으로 베토벤이 풀어낸 사랑의 음악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고, 오페라 피델리오 서곡 작품번호 72번을 시작으로 전체5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총6회의 브런치 클래식 공연 중 유일하게 성악가와 군포 프라임필이 협연하는 공연입니다. ”



○ 박성용 : 총6회의 브런치클래식 공연 중에 유일하게 성악가가 나오는 공연인거네요. 이렇게 매 공연 주제가 달라지는데 8월,9월 다음 공연들 주제는 어떤 거에요?



▶ 박수영 : 8월에는 ‘베토벤과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많이 연주되지 않았던 베토벤의 숨은 명곡 춤곡을 들어볼 수 있고, 9월에는 그가 살았던 시대상을 엿보고, 10월에는 베토벤의 최고 걸작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11월 마지막공연은 베토벤을 그리워하는 후대 작곡가들의 곡들로 마무리되니까요. 당장 6월 18일날 못 가더라도 다음 공연이 있으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박성용 : 그런데 코로나19로 걱정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아요. 감염을 최소화하기위한 노력들을 하고 계시겠죠?



▶ 박수영 : 저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노력들을 철저히 진행했기 때문인데요. 손 소독 및 발열체크 문진표작성은 물론 공연관람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됩니다. 또 감염을 최소화하기위해 앞뒤, 양옆을 비우는 ‘거리두기 객석제’를 운영하니까요. 공연관계자들의 이런 통제에 잘 따라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럼 군포문화예술회관 최용훈 차장에게 공연 예약관련해서 들으면서 마무리할게요.



▲ 군포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녹음 6 : 28초 군포문화예술회관 최용훈 차장]


“저희 브런치 클래식 ‘베토벤의 보석상자’는 부담 없는 15000원의 입장료를 책정하여 평일 오전시간 관객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 감상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티켓예매 및 다양한 할인혜택이 궁금하신 분들은 인터파크나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 031 -390-3500으로 문의하시면 모두 확인하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 박성용 : 평일 오전에 개최되는 브런치클래식! 바쁜 일상에 평일 낮 여유로운 문화생활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박수영 :당장 6월공연이 아니더라도, 8월,9월,10월,11월 공연이 있다는점 기억해주세요.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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