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박물관] 안녕 실학! 이제는 온라인에서 만나요

실학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한 전시 활동지 배포

안녕 실학! 이제는 온라인에서 만나요


- 실학을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한 전시 활동지 배포 -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태희)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새롭게 활동지를 준비했습니다! 그동안 학교연계로만 제공해 오던 활동지를 올해부터는 저렴한 재질로 다량 제작, 상시로 비치하여 학교 단체뿐만 아니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온오프라인을 통해 활동지를 풀면서 전시를 관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일부 수정된 전시실의 내용을 담고자 새롭게 기획된 활동지는 그동안 학생들을 인솔하고 오신 선생님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인근 교육청 연계로 학교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로부터 자문을 받았습니다. 어린이용의 경우 총 10문항으로 초등 4학년의 눈높이에 적절한 단어와 문단으로 구성하였고 어려운 단어의 경우 하단에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청소년용은 고등학교 역사 교과서를 참고하여 난이도 및 문제의 유형을 살폈습니다.


활동지 내용은 크게 3개로 구성됩니다. 전시실 동선에 따라 제1전시실, 제2전시실, 제3전시실로 나누어집니다. 제1전시실에서는 ‘실학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아볼까요?’라는 물음을 주제로, ①필요한 지식을 정리하다. ②불편한 제도를 개혁하다. ③외부 세계를 살피다. ④국가제도 개혁방안을 내놓다라는 4꼭지로 구성됩니다. 특히 제도개혁에서는 대동법을 4컷의 만화로 그려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실학박물관에서 제작한 <활동지로 배우는 실학>


제2전시실에서는 ‘대표적인 실학자를 알아볼까요? 라는 물음으로 성호 이익, 담헌 홍대용, 연암 박지원, 다산 정약용, 추사 김정희에 대해 알아봅니다. 특히 올해에는 그동안 전시실 한 켠에서 회자되지 못하고 있던 〈태교신기〉와 저자인 사주당이씨를 조명합니다. 이로써 남성 천하의 세상에서 사회 밖으로 나오지는 못했으나 자신만의 노력과 의지로 일상 속 ’살림‘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엮어낸 여성 실학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자 했습니다. 또한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에 대해서는 ’정약용의 가족사랑‘ 이란 내용을 추가하여 유명한 “하피첩”과 “매화병제도”를 제시합니다.


마지막 제3전시실에서는 지난해 보물로 지정된 이슬람식 별시계로 알려진 ’혼개통헌의‘ 와 2011년 실학박물관에서 실물 크기로 복원한 ’곤여만국전도‘를 다루었습니다. 이는 당시 중화사상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에 큰 의의가 있는 유물입니다.


한편 박물관 전시실 구성상 활동지를 올려놓고 정답을 적을 만한 장치가 없어, 학생들은 바닥이나 유리로 된 쇼케이스에 기대어 답을 적어야 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실학박물관에서는 정답을 스티커로 제작하여 활동지와 함께 인쇄했습니다.


활동지는 현장 학습용으로 실학박물관 로비에 상시로 비치되어 있으며, 박물관 방문 전 사전 교육용으로 실학박물관 홈페이지 교육&행사-교육체험자료실에서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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