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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un)Sealed Memories

이경희

이경희, (un)Sealed Memories, 2016, 84x118cm, 잉크젯 프린트, 1/7


현대 문명은 기계 사물을 소비하고 빠르게 폐기하거나 시대에  뒤떨어지는 아나크로니즘적인 것 - 현재나 미래의 것이 아닌 과거의 것-인 것으로 인식한다. 하지만 이러한 구 시대적으로 보이는 것들은 분명 현재의 산물이다. '현재의' 것으로서 '현재 안'에 존재하고 하지만 '지금, 여기'의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지나간'이라는 의미를 안고 부유하는 일종의 모순적인 존재들이 되어 버린 것이다.


세부정보

  • 작가소개 _ 이경희

  • / 이경희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고, 런던 골드스미스대학에서 석사를 마쳤다. 기계 이미지를 이용한 다양한 매체의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자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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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