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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퇴근 후엔 코로나 19금!!

2020-06-17 ~ 2020-06-17 / 강정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많은 문화 활동이 중단되었다. 많은 시민들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없게 되었고, 또 많은 예술인들은 자신의 예술혼을 자유롭게 펼칠 수 없게 된 것이다. 그런 가운데 무대를 갈망하던 예술인들이 시민들에게 직접 찾아가서 전통 공연을 펼치기 위해 <퇴근 후엔 코로나 19금!!> 프로젝트를 기획하였다.




프로젝트는제목 그대로 퇴근하는 시민들이 감상할 수 있도록 의정부역 서부광장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음향과 무대를 세팅하는 스텝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방역과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하며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은 직장인의 애환을 달래고 노래하는 비나리, 직장인 풍물패의 사물놀이, 경기민요, 트롯과 민요, 관객과 함께 재담을 주고 받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공연팀과 관객들이 함께 장단에 맞춰 박수치는것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 활동과 공연이 멈춰버린 시기에 직장인과 주민들의 지친 일상을 활기차게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버스킹 공연을 마주친 시민들은 지극히 평범한 퇴근길에 잠시나마 여유를 느끼고 하루의 피로를 털어버릴 수 있었다. 또 관객과 벽을 허물고 함께 장단에 맞춰 호응하는 전통 공연 덕분에 공연 관계자들 역시 흥겨움과 보람을 느꼈다. 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해서 더 적극적인 활동이 불가능했지만 이 공연을 통해 공연을 준비한 사람들과 길을 지나던 시민들 모두 즐겁고 서로를 위로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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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코로나19 예술백신TFT
자기소개
코로나19 상황 속 문화예술계 지원 및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