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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육아 소리

2020-08-14 ~ 2020-08-14 / 박현덕

<배우아빠의육아소리> YouTube : 클릭하세요!



<아빠의 육아소리> 프로젝트는 조금은 당연시 되어 있던 '육아 = 엄마'에서 벗어나 아빠의 육아 과정을 이야기하고 유튜브를 통해 비슷한 상황의 아빠들 혹은 육아를 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과 소통하고자하는 프로젝트이다.


그리고 아이를 양육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만한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점과 이미 부모님들에게는 꽤나 익숙한 “똑똑하고 게으르게 하는 육아”에 관한 이야기나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등의 서적을 읽고 작가가 시도하였던 것, 그리고 시도하면서 겪은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이야기하였다.


물론 육아에 대해서 전문가가 아닌 작가가 육아에 있어서 방향성을 이야기 한다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히려 혼동을 야기할 수 있겠지만 애초에 유튜브의 컨셉은 비전문가이며 육아에 초보인 아빠가 육아를 처음 겪으며 느끼는 어려움과 성취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같은 과정에 있는 부모들에게 조금의 공감대와 조금의 위안이 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기에 영상 초반에 이 부분을 분명히 하였다.







예를들어 쉬 소리의 경우 엄마의 소리 버전은 이미 많은 채널에 공유되어 있지만 아빠의 저음으로 들려주는 소리는 발견할 수 없기에 녹음을 하여 올려두었으며 물소리, 장작소리, 조용한 음악 등 아이를 재우는데 도움이 될 만한 소리들을 녹음하여 배포하였다.




그 외 처음 생각과는 다르게 이론, 혹은 유행으로 이렇게 하라는 (작가에게 있어서는 “똑똑하고 게으르게 하는 육아”의 가이드가 그렇다.) 육아의 정석이, 실제로 했을 때 어떤 어려움 혹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지 경험에 근거하여 이야기 하였다.


예를 들자면 “똑똑하고 게으르게 하는 육아”책에 따르면 정확한 간격을 활용하여 아이가 익숙하게 한다면 아이는 루틴을 가지고 먹고, 놀고, 자고를 반복하여 육아가 쉬워짐은 물론 아직은 피곤을 “잠”이라는 것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모르기에 울고 칭얼대는 아이에게 스스로 잠을 청하는 방법을 교육시켜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가르칠 수 있다는 장점(실제로 아기일 때 매일 안고 재우는 등 아이 스스로하는 훈련을 하지 못한 아이는 유치원 등을 갔을 때 어려움에 봉착하면 그저 계속울기만 하고 혼자서 해결을 하지 못한다고 하였다)이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막상 책의 내용대로 실행을 했을 때 아이가 꿀 잠을 자는 대신 등을 대고 자는 습관이 생겨 아직 말랑한 머리에 단두를 유발할 수 있다는 문제를 발견했고 다시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책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현실의 육아를 이야기 하였다.





세부정보

  • 박현덕/ 10년차 배우. 지속적인 연극작업과 그 외 성우로서 음성 서적을 읽어주는 http://www.audiorac.kr/ 사이트에서 활동을 하고 있다.

@참여자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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