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새롭고 더 빛나게 展

2021-05-30 ~ 2021-12-31 / 한국등잔박물관 전시실



■ 기획 전시 ‘새롭고 더 빛나게 展’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은 경기도와 용인시가 지원하는 ‘2021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 1일 부터 「새롭고 더 빛나게 展」 을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경기도 민속문화재 2점과 등잔, 제등, 촛대 등 선조들의 삶이 담긴 등기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경기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실외에서 사용되었던 제등의 한 종류인 ‘조족등’과 혼례에 사용되었던 화려한 모란무늬가 특징인 ‘화촉’을 중심으로 선조들의 지혜와 등기구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보고 그들의 삶과 문화를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한국등잔박물관 학예부(☎031-334-0797)

글쓴이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자기소개
재)한국등잔박물관은 전기가 들어오기 전 사용되었던 조명기구들을 전시하는 등기구 전문 민속박물관이다. 1969년 수원 고등기전시관으로 출발하여 1997년 용인에 정식 개관한 한국등잔박물관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이자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등잔, 제등, 촛대 등 한국의 전통 조명기구 일체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있다. 수원 화성의 성곽과 공심돈을 모티브로 건축된 한국등잔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실, 2층 상설전시실, 3층 특별전시실, 농기구 기획전시실, 지하 교육실 그리고 자연석과 연못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상설전시실은 우리 전통 생활공간인 한옥의 구조에 맞춘 사랑방, 안방, 찬방, 부엌으로 공간을 재현하여 등기구와 옛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층 상설공간은 삼국시대 토기 등잔부터 조선시대의 목제등경, 유기촛대, 도자등잔 등 400여점의 조명기구가 진열되어 있다. 또한 교육실은 40명 수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책상과 의자가 갖추어 있어 학습을 위한 모임 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