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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한국등잔박물관, 상설전 < 등잔, 시대를 비추다>

2023-05-03 ~ 2023-12-31 / 선조들의 삶과 문화가 담긴 등잔 및 생활 공예품을 소개하는 전시

전   시   명     등잔, 시대를 비추다

기         간     2023년 5월 3일(수) ~ 2023년 12월 31일(일)

주         제     선조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등잔 및 생활 공예품을 소개하는 전시

전시 내 용

           한국등잔박물관의 주요 콘텐츠인 등잔과 생활 공예품은 그 시대를 반영하거나 이해하는데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불교국가로서 문화의 꽃을 피우던 고려시대 등잔대에서는 주로 염주와 연꽃 모양을 많이 발견할 수 있으며, 유교 국가였던

           조선시대 등기구에는 의리와 절개를 상징하는 대나무의 죽절무늬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선조들의 삶과 문화가

          고스란히 담긴 등기구 및 생활 공예품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우수성을 되짚어 보고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1부, <어둠을 밝힌 빛>

                우리의 전통 생활공간인 사랑방, 안방, 찬방, 부엌에서 사용한 등잔과 생활 공예품

          2부, <일상을 지킨 빛>

                실내와 실외에서 사용된 다양한 등잔

          3부, <예를 밝힌 빛>

               경기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화촉’과 ‘조족등’으로 만나는 선조들의 삶과 문화

글쓴이
재단법인 한국등잔박물관
자기소개
재)한국등잔박물관은 전기가 들어오기 전 사용되었던 조명기구들을 전시하는 등기구 전문 민속박물관이다. 1969년 수원 고등기전시관으로 출발하여 1997년 용인에 정식 개관한 한국등잔박물관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우리 민족의 문화유산이자 조상들의 삶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등잔, 제등, 촛대 등 한국의 전통 조명기구 일체를 한곳에 모아 전시하고 있다. 수원 화성의 성곽과 공심돈을 모티브로 건축된 한국등잔박물관은 1층 상설전시실, 2층 상설전시실, 3층 특별전시실, 농기구 기획전시실, 지하 교육실 그리고 자연석과 연못이 어우러진 야외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상설전시실은 우리 전통 생활공간인 한옥의 구조에 맞춘 사랑방, 안방, 찬방, 부엌으로 공간을 재현하여 등기구와 옛 생활용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층 상설공간은 삼국시대 토기 등잔부터 조선시대의 목제등경, 유기촛대, 도자등잔 등 400여점의 조명기구가 진열되어 있다. 또한 교육실은 40명 수용이 가능한 공간으로, 책상과 의자가 갖추어 있어 학습을 위한 모임 장소로 활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