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2021 세계유산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 개최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병자호란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장덕호)과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는 오는 10월 1일(금) 10시 경기문화재단 다산홀에서 ‘2021 세계유산 남한산성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에는 ‘동아시아 국제질서와 병자호란’을 주제로, 병자호란의 발발 원인과 당시 조선의 공격 전략과 호란 이후의 동아시아 국제정세의 변화 등을 비롯해 병자호란에서의 남한산성의 역할과 역사적 중요성 등을 살펴보게 된다.


7세기 신라 문무대왕의 주장성을 시작으로, 인조 2년 유사시 조선의 임시수도 역할 수행용으로 축성된 남한산성은 병자호란의 마지막 항전지로 잘 알려져 있다. 숙종 즉위 당시 남한산성의 군사적 요충지로서의 역할이 부각되며 증축이 되긴 하였으나, 일제 강점기, 한국 전쟁, 현대화 등을 거치며 방치되는 듯하였다. 관련 학계 등을 중심으로 남한산성의 역사적 중요성을 대중에게 알리며 남한산성을 복원 보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2014년 6월 2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오늘날까지 남한산성에 관한 연구는 계속되고 있다. 올해 15회를 맞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병자호란의 패전지로만 알려진 남한산성의 가치를 재조명하게 된다.


조성을 아주대학교 명예교수의 기조연설의 시작으로, 이종호 건양대학교 교수, 장정수 고려대학교 교수, 구범진 서울대학교 교수, 정해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 노영구 국방대학교 교수, 박제광 건국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발표자로 참석하며, 토론자로는 이상훈 육군박물관 부관장, 문형진 동덕여자대학교 교수, 김경록 국방부군사편찬 연구소 선임연구원, 음영철 삼육대학교 교수, 문성진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세계유산보존팀장, 노현균 경기문화재연구원 팀장이 참석하여 논의를 하게 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행사장에는 발표자와 관계자들만 참석 가능하며, 실시간 유튜브 방송으로 학술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다.


유튜브 주소 링크 https://www.youtube.com/channel/UCgsJvqYMXl1i 5xqAkfCMPVA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http://www.ggc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