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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 전환

인터미션: 재도약의 시간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2024년 재개관을 목표로 현재 운영 중인 경기창작센터를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로 전환한다.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창작센터는 총 7개 건물, 연면적 16,000m²(4840평)의 위용을 자랑하며, 2009년 경기도립 직업전문학교를 리모델링하여 개관한 이래 500여명이 넘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레지던시로 기능해왔다. 


그동안 노후시설 개선과 예술인 지원 확대, 시설 개방 등의 요청과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예술 창작과 소비, 향유 패러다임의 변화는 경기창작센터의 새로운 운영 전략 수립을 가속화했고, 그 결과 2022년 생활문화센터 조성 예산 확보로 이어졌다.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는 2년 간의 휴관을 거쳐 예술공원 등의 편의시설 확충 및 기반시설 정비, 레지던시 고도화 등 다양한 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나아가 문화예술 기반 창업·창직 단체 신규 유치 및 생활문화센터 조성 등 생활문화 진흥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일 예정이다.



                         2021 경기창작센터 아타이브 인터뷰 <인터미션:재도약의 시간>



복합문화공간 ‘경기창작캠퍼스’의 사업은 크게 세 가지 분야에서 추진된다. 첫 번째, 예술가 레지던시 운영은 시설 리모델링을 기반으로 미래 세대 문화예술 진흥 기여에 중점을 두고 전개된다. 이를 위해, 입주 예술가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입주 형태와 시기를 다양화하는 등 시의성 있는 창작 지원을 운영한다. 또한 입주 예술가 교육 프로그램인 창의예술학교의 경우 온라인과 문화예술분야 사각지대로 그 활동 영역을 확장하여 많은 사람에게 창조적 영감을 전달할 예정이다.


두 번째, 창업·창직단체지원은 입주단체들이 상품 개발과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입주 예술가 및 생활문화센터 이용객과의 교류를 통해 서비스 개발과 시제품 테스트가 가능한 문화예술 창작과 소비, 분배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자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이다. 


그리고, 세 번째 생활문화센터의 역할과 기능. 지역 문화예술 공동체 활동의 확산과 건강한 관계망 형성을 위한 거점 제공을 목표로 주민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메이커 교육, 생활문화축제와 같은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특히, ‘경기창작캠퍼스’ 생활문화센터는 섬이라는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해양 문화 발굴과 바다 생태 연구를 위한 특성화 공간 ‘네이처 랩(Nature Lab)’도 함께 운영 계획이다. 


2024년 문을 여는 경기창작캠퍼스는 문화예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문화정책 실현과 체험이 가능한 최고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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