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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센터

2022-10-15 ~ 2022-12-31 / ‘경기옛길’10월 15일 강화길 개통... 10년만에 6대로 조성 완성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리포터 박수영

방송일 : 2022년 10월 13일(목)




■박성용 : 이번 순서는 경기도의 문화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하고 있는데요. 오늘도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에 있는 특별한 길, ‘경기옛길’을 소개하려고 하는데요. 매년 찾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도보길인데요. 모르셨다면 오늘 저와 함께 ‘경기옛길’ 알아보고, ‘경기옛길’ 걸어보는 건 어떨까요?


■박성용 : ‘경기옛길’, 옛길이라고 하니까 굉장히 ‘오래된 길’ 인 것 같은데요. 어떤 길인가요?


▶박수영 : ‘오래된 길’ 맞습니다. 경기옛길은 1770년 조선 영조 때 실학자 신경준 선생이 펴낸 ‘도로고’라는 역사지리서를 토대로 조성된 길인데요. 이 책에는 한양에서 각 지방으로 연결되는 주요 도로인 ‘육대로’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육대로’를 도보길로 조성한 것이 ‘경기옛길’입니다.


■박성용 : 조선 영조 1770년에 펴낸 ‘도로고’라는 역사지리서를 토대로 했군요. ‘육대로’ 라고 하면 말 그대로 여섯 개의 길인 가요?


▶박수영 : 네, 모두 여섯 개의 길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오래된 길인만큼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녹아 있는 굉장히 유서 깊은 길입니다. 이번에 이 ‘경기옛길’의 6대로가 10년 만에 개통되었다는 따끈따끈한 소식 들고 왔습니다.


■박성용 : 이번에 6대로가 완성되었다고요?


▶박수영 : 가장 먼저 2013년에 경기옛길 육대로 중 ‘삼남길’이 조성됐고요. 이후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 ‘경흥길’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마지막으로 ‘강화길’이 개통됩니다. 10년 만에 총거리 549km의 6대로를 완성하게 됐는데요. 자세한 이야기 경기옛길 조성사업을 진행해온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지훈 원장]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에서 각 지방을 연결했던 여섯 개의 대로를 저희 경기도에서 역사문화 탐방로로 새롭게 조성한 것입니다. 2012년 삼남길 조성을 시작으로 의주길, 영남길, 평해길, 경흥길에 이어서 이번 10월 15일날 강화길 개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희 역사문화 탐방로는 그동안 많은 도보 여행자들이 찾아주셨고, 지역의 경관과 문화유산을 알리는데 기여하였습니다. 경기옛길센터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탐방로 경기옛길을 앞으로도 더 좋은 길로 만들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랍니다.”


■박성용 : 단순히 길을 따라 걷는 것이 아니라, 길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로’네요. 그나저나 15일이면 모레잖아요. 너무 의미있는 순간입니다.


▶박수영 : 경기옛길 6대로 개통 기념행사가 이번주 토요일 강화길이 지나는 김포에서 진행됩니다. 김포시새장터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개통식 행사가 열리는데요. 지역문화예술단체의 공연도 있으니까, 근처에 방문하신다면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용 : 그나저나 길의 특징을 살린 관련 프로그램들도 있을까요?


▶박수영 : 물론이죠. 먼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을 소개해드릴게요. 뚜벅뚜벅 걷는 친구들을 표현한 ‘뚜벗’. 이 '뚜벗'을 이용한 <경기옛길 뚜벗이 원정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지역 학교와 연계해서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10월 13일과 20일 2회에 걸쳐 진행됩니다. 어떤 프로그램인지 경기옛길센터 이다솔 연구원에게 듣고 왔습니다.




[인터뷰/ 경기옛길센터 이다솔 연구원] “<뚜벗이 원정대>는 도내 초등학생의 문화유산 체험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창의적 체험활동 프로그램입니다. 역사문화 전문 해설가와 함께 경기옛길을 걸으면서 지역의 문화유산 현장을 탐방하는 야외활동 프로그램인데요. 참가자들은 경기옛길에서 만나는 지역 고유의 역사, 인물, 문화 등을 배우며 다양한 문화유산 및 생생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박성용 : <경기옛길 뚜벗이 원정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혹시 어른들, 또는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을까요?


▶박수영 : 그럼요. 바로 <경기옛길 오색체험> 인데요. 이번에 개통되는 강화길과 의주길에서 총 3회 진행됩니다. ‘오색체험’ 이라는 말처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데요. 어떤 체험인지 경기옛길센터 김동현 전문연구원 만나볼게요.


[인터뷰/ 경기옛길센터 김동현 전문연구원] “‘오색체험’이라는 말처럼 여러 가지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입니다. 스마트폰의 증강현실 기능을 활용해서 경기옛길에 대한 공부도 하고 퀴즈도 풀고, 재미있는 미션도 수행하게 됩니다. 전통 놀이나 판소리 공연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참여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경기옛길 오색체험은 단순히 길을 걷는 것이 아니라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참여형 행사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박성용 : 재밌을 것 같아요. 미션들도 수행하고, 전통놀이나 판소리 공연도 즐기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은데요. <경기옛길 오색체험>언제 진행되나요?


▶박수영 : 10월 30일, 11월 6일, 11월 12일 이렇게 총 3회 진행되는데요. 참가 접수는 경기옛길 누리집 에서 하실 수 있습니다. 원하는 날짜와 참가 인원을 선택하면 되는데요. 푸짐한 상품은 물론 간단한 식사도 제공된다고 합니다.


■박성용 : 마감되기 전에 빠르게 신청해야겠네요. 인기가 치열할 것 같습니다.


▶박수영 : 우리의 소중한 역사문화를 배우고 느끼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걸 지키는 일도 중요하겠죠. 다 같이 모여서 경기옛길을 걸으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는 친환경 탐방 프로그램 <경기옛길 줍킹데이>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줍킹이란 ‘줍다’와 걷는다는 뜻의 ‘워킹’의 합성어인데요. 어떤 프로그램인지 경기옛길센터 이다솔 연구원에게 듣고 올게요.





[인터뷰/ 경기옛길센터 이다솔 연구원] “그동안 비대면으로 줍킹을 운영하다가 다 함께 모여서 진행하는 <경기옛길 줍킹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옛길을 걸으면서 쓰레기도 줍고, 안내 리본 매기 체험 등을 진행하는 복합체험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인데요. 경기옛길을 함께 지켜나가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박수영 : 9월에도 ‘줍킹데이’ 행사 진행을 했었는데요. 담당자께서 처음에는 길이 깨끗해서 주울 쓰레기가 너무 없는 것 아닌가 생각하셨데요. 하지만 참여자분들이 길 구석구석 또 땅에 박혀있는 쓰레기까지 열정적으로 발굴하실 정도로 경기옛길을 깨끗하게 만들고자 하시는 노력 덕분에 더 깨끗해졌다고 합니다.


■박성용 : 열정들이 대단하시네요. 경기옛길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을 함께 지켜나가는 뜻깊은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달에도 진행하나요?


▶박수영 : 네, 10월 줍킹데이는 10월 29일인데요.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경기옛길 누리집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경기옛길’에 놀랐던 점은 ‘경기옛길 모바일 앱’이 굉장히 잘 되어 있다는 점이었는데요. 그냥 걷는 것보다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미션들이 있으면 더 재밌잖아요. 어플을 이용해 스탬프를 모으면 ‘완주인증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박성용 : ‘완주인증서’ 받기 위해 열심히 스탬프 모으는 재미가 있겠네요. 그런데 6개의 길이 있잖아요. 경기옛길 6대로를 모두 완주해야 주는 건가요?


▶박수영 : 아니요. 경기옛길 6대로 중 한 개 길만 걸어도 ‘완주인증서’가 발급되고, 전체 길을 다 걸으면 ‘명예완주인증서’가 발급됩니다. 또 경기옛길이 역사문화 탐방로잖아요. 경기옛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문화유산을 방문하면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서’를 발급해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 경기옛길센터 김동현 전문연구원에게 들어볼게요.




[인터뷰/ 경기옛길센터 김동현 전문연구원] “역사문화 탐방로인 경기옛길에서는 정말 다양한 문화유산을 만날 수 있는데요. 경기옛길 모바일 앱을 통해서 이런 문화유산에 대한 방문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가 이번에 선정한 35곳의 문화유산을 모두 방문하고 인증하면 ‘경기옛길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서’가 발급되고 멋진 기념배지도 드립니다. 아이들 또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 느끼는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용 : ‘완주인증서’, ‘명예완주인증서’ 그리고 거기에 ‘경기옛길 문화유산 탐험가 인증서’까지 정말 걷는 재미가 있네요.


▶박수영 : 이미 많은 분들이 ‘완주인증서’를 받았는데요. 작년에 이미 2천명을 돌파했고 올해는 얼마나 많은 분들이 다녀가셨을지 기대가 되더라고요. ‘경기옛길’을 걸으며 가족간에 우애가 깊어진 분, 건강이 안 좋아서 걷기 시작했는데 몸이 좋아진 분 등 ‘경기옛길’에는 지금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쌓이고 있습니다.


■박성용 : 함께 만들어가는 경기옛길, 앞으로가 무척 기대됩니다. 오늘은 ‘삼남길’,‘의주길’, ‘영남길’, ‘평해길’, ‘경흥길’ 그리고 이번에 ‘강화길’까지 개통이 되면서, 10년 만에 총거리 549km의 6대로 조성을 완성한 ‘경기옛길’ 소식과 함께 했습니다.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이번 주 ‘알려줘요 GGC!’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했습니다. 문화요정 박수영리포터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


▶박수영 : 감사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누리집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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