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제24회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 열려

도내 116개 학교 403명 참가, 22명 수상

▶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인 일상을 회복 위해 AR 전시실 활용한 비대면 대회 개최

▶ 경기도 전역 116개 학교에서 403명이 참가하여 저학년·고학년 각각 11명씩 수상

▶ 경기도박물관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은 상설전시실에서 영상전시 예정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김기섭)은 11월 26일(토)에 경기도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4회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그림그리기는 10월 12일부터 참가, 그림그리기, 작품접수, 심사에 이어 11월 26일 시상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참가 어린이는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직접 문화재를 보거나 경기도박물관 누리집 에이아르(AR) 전시실에서 문화재를 보며 그림그리기 주제를 찾았다. 

경기도 전역 116개 학교에서 저학년 250명, 고학년 153명, 모두 403명이 참가해 다양한 문화재를 소재로 상상력이 풍부한 작품들을 출품했다. 초등미술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상 6명,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 6명, 경기도박물관 관장상 10명의 수상작이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어린이다운 이야깃거리와 발달 단계에 적합한 순수한 표현이 돋보이며, 자유로운 선과 구도에서 어린이 그림의 특징을 엿볼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 이사장상 저학년은 ‘신나는 탈놀이’(교동초1, 윤수아), ‘꿈 속에서 만난 선녀친구들과 주전자탕’(서당초1, 이다연), ‘내 방에 화각필통’(상하초2, 이재아), 고학년은 ‘신기한 백자산수무늬 사각병과 조선시대 풍경’(천일초5, 김하윤), ‘나의 타임머신 문화재’(청곡초5, 서지우), ‘내외선온도’(남양주도곡초6, 임지효)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그 외 경기도문화재단 대표이사상에는 ‘밤에 똥 싸는 아이’ 등 저학년 3명과 ‘상감청자의자’ 등 고학년 3명, 경기도박물관 관장상에는 ‘요술백자주병과 마법비녀’ 등 저학년 5명과 ‘고려청자에 담긴 조상의 숨결’ 등 고학년 5명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은 경기도박물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매체(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참가작품과 수상자 본인이 각자 그린 그림에 대하여 짧게 소개한 영상을 제작하여 경기도박물관에서 전시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경기도박물관은 1996년부터 초등학생 문화재 그림그리기 대회를 시작하여 올해로 24회째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박물관 문화재에 이야기를 입힌 그림과 문화재에 있는 문양을 활용한 상상화가 다수 있었다”고 하며 “코로나19 시대가 저물고 상황이 좋아진다면, 내년에는 좀더 많은 초등학생과 함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경기도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자기소개
경기 문화예술의 모든 것, 경기문화재단
누리집
www.ggcf.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