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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문화유산 보호 국제 단체, 푸른방패(BSI) 피터 스톤 위원장, 경기문화재연구원 방문

경기문화재연구원장과 국제푸른방패위원장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협력 방안 논의

경기문화재연구원(원장: 이지훈)과 국제 푸른방패(BSI, Blue Shield International) 피터 스톤 위원장(Peter G. Stone)이 문화유산보호를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피터스톤 위원장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3일간의 짧은 일정 속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 국제해석설명센터 방문과 경기문화재연구원 방문이 전격적으로 이루어졌다.

국제 푸른방패는 1996년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국제기록관리협의회(ICA), 국제도서관연맹(IFLA) 등 4개의 주요 문화유산 조직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1954년 헤이그 협약 정신을 바탕으로 파란색 방패 모양의 시각적 상징(엠블럼)을 제정하였다. 현재 30개 국가의 국가위원회가 전쟁을 비롯한 자연재해, 화재, 방화, 테러리즘 등으로부터 문화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국제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적십자(Red Cross of Culture)’라는 별칭으로 그 역할과 규모는 더욱 확대되고 있다.

국내에는 아직 국제 푸른방패가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피터 스톤 위원장은 국제 푸른방패의 역할과 활동 등을 소개하고, 이지훈 원장은 경기문화재연구원의 성격과 활동에 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기관 대표들은 공동 목표로 문화유산 보호 및 보존 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하였다. 차후 몇 차례의 만남을 기획, 업무협약 및 파일럿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을 협의하였다.

한편 국제 푸른방패 피터 스톤 위원장(Peter G. Stone)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국제 른방패의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0년 회장으로 선출, 현재까지 국제 푸른방패를 이끌고 있다. 또한 영국 뉴캐슬대학교의 문화재 보호 및 평화 분야 유네스코 의장도 맡고 있다. 고고학자이자, FSA 회원, 세계고고학대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문화유산 교육 분야에서 오랜 경력과 공로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the Order of the British Empire, OBE)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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