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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방송, 알려줘요! GGC

상상극장에서 진행하는 어린이 공연 소식

알려줘요! GGC <군포시 / 군포문화재단&군포시평생학습원>

알려줘요! GGC(Gyeong Gi Culture)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소식을 하나로 모아 시민들께 전달합니다.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라디오 <박성용의 시선공감> FM90.7MHz

진행 : 방송인 박성용 | 출연 : 리포터 박수영

방송일 : 2023년 5월 11일(목)


■박성용 : 매주 목요일마다 함께 하는 경기도의 문화소식. Gyeong Gi Culture ‘알려줘요 GGC!’ 시간입니다. 오늘도 박수영 리포터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수영 리포터!


▶박수영 : 안녕하세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 소식을 발 빠르게 전하는 ‘문화요정’ 박수영입니다. 오늘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군포에 있는 어린이 전용 극장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공연’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박성용 : 군포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공연이요? ‘군포’하면 군포문화예술회관이 떠오르는데요? ‘알려줘요GGC!’에서도 공연소식을 여러 번 전달했었잖아요.


▶박수영 : 맞습니다. 그런데 군포문화예술회관은 어린이 전용 극장은 아니었죠. 군포문화재단은 방금 말씀해주신 ‘군포문화예술회관’ 외에도 ‘수리산상상마을’, ‘군포시생활문화센터’ 그리고 평생학습공간인 ‘군포시평생학습원’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해드릴 공간은 군포시평생학습원 내에 위치한 ‘상상극장’입니다. 어떤 공간인지 군포문화재단 김현준 차장에게 듣고 올게요.




[인터뷰/ 군포문화재단 김현준 차장] “2006년에 개관 한 <상상극장>은 군포시평생학습원 내에 위치하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의 유일한 소극장입니다. 객석은 약 100석 정도이고요. 코로나19로 잠시 위축되었던 지난 3년간을 제외하고는 현재까지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을 정기적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상상극장은 군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과는 다르게, (평생)학습기관 내에 포함된 시설인 만큼 문화예술교육 장소로도 사용되고 있어서 공연예술기반 문화예술교육 수업도 이루어집니다.”



■박성용 : 군포시평생학습원 내에 위치한 ‘상상극장’, 영유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을 진행하는군요.


▶박수영 : 네, 현재는 2월부터 상상극장 정기공연이 진행 중인데요. 아이들은 상상극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까요? 어떤 공연을 봤는지 그리고 상상극장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이들의 이야기 들어볼게요.



[인터뷰/ 상상극장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 ] “목수장이 엘리”, “토끼야, 나 좀 도와줘!”, “초대장아! 어디있니?” “네 번이요”, “두 번이요”, “상상극장은 미술학원 같아요. 아까 그림자놀이 할 때... 그래서 미술학원 같았어요.”, “맛있는 것이 있을 것 같아요. 치킨!”, “재밌어요.”



■박성용 : 맛있는 것이 있을 것 같다니! 너무 귀엽네요. 처음에 ‘목수장이 앨리’, ‘토끼야, 나 좀 도와줘!’, ‘초대장아! 어디있니?’는 본인들이 봤던 공연이름인거죠?


▶박수영 : 네, 맞아요.


■박성용 : 상상극장에 네 번, 두 번, 여러 번 방문해 준 친구들인 것 같은데요. 상상극장을 본인들이 좋아하는 미술학원, 치킨이 생각나는 곳이라고 하는 걸 보니까 너무 재밌었나 봐요.


▶박수영 : 그러니까요. 2월 ‘목수장이 엘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매달 정기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현재 공연들의 인기가 무척 뜨겁다고 합니다.


■박성용 : 그래요? 그럼 5월에는 어떤 공연이 준비되어 있나요?


▶박수영 : 5월 공연은 가족의 달을 맞아 소파 방정환 선생의 동화 ‘시골 쥐의 서울 구경’을 인형극으로 제작한 공연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5월 18일 다음주 목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3일간 하루 두 번씩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만 3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고,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진행됩니다.


■박성용 : ‘시골 쥐의 서울 구경’ 저도 어렸을 때 읽었던 기억이 있어요. 워낙 유명하죠. 그런데 이 이야기를 인형극으로 만나볼 수 있군요.


▶박수영 : 네, 이번 공연은 공연이 끝나고 만들기 체험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공연 20분, 만들기 체험 20분 구성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입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이번 공연을 담당한 문화발전소 깃듦 노심동 대표에게 듣고 올게요.



[인터뷰/ 문화발전소 깃듦 노심동 대표] “세 명의 이야기 요정이 거대한 책을 들고 아이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이 책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펼쳐주면 팝업북(Pop-up book) 팝콘처럼 책장이 열리면서 남대문도 튀어나오고 서울역도 튀어나오는 재밌는 공연입니다. 서울 구경이 버킷리스트였던 시골 쥐가 서울에 와서 겪는 좌충우돌의 이야기를 팝업북 씨어터(Pop-up book theater)로 만든 건데요. 많은 사람들이 와서 재밌게 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박성용 : 팝업북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공연이라니 무척 흥미로운데요. 그런데 저는 팝업카드 그러니까 입체 카드라고 해서 카드를 열면 꽃다발이나 크리스마스트리가 입체적으로 펼쳐지는 그런 카드들 가지고 놀았던 기억이 있거든요. 그런데 공연 자체가 팝업북을 보는 것처럼 서울역도 남대문도 튀어나온다니 신기하네요.


▶박수영 : 방금 말씀해 주신 것처럼 한창 그 ‘팝업북 카드 만들기’가 인기였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번 공연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무척 인기가 많을 것 같은데요. 공연이 끝나고 진행되는 체험도 기대가 되지만, 일단 공연 자체가 무척 신납니다. ‘시골 쥐의 서울 구경’ 어떤 공연인지 공연 일부를 살짝 담아왔습니다. [인터뷰/ 시골 쥐의 서울 구경 공연 일부] (공연 영상 일부)


■박성용 : 너무 궁금해지네요. 잠깐 들었는데도 어깨가 들썩들썩합니다. 공연 자체가 신난다는 말이 어떤 말인지 알 것 같아요.


▶박수영 : 어른인 제가 봐도 재밌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보러 오세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 상상극장에서 진행되는 ‘시골 쥐의 서울 구경’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 금요일 저녁 공연은 아빠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니까 금요일에 아빠와 아이가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박성용 : 금요일 저녁 공연은 아빠 무료입장이라니! 이런 거 너무 좋네요. 아빠들이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달려가서 아이와 행복한 추억 만들고 오겠네요.


▶박수영 : 꼭 이번 공연이 아니어도 상상극장에서는 11월까지 쭉 공연이 진행 예정이니까요. 일정 확인 후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까 군포문화재단은 오늘 소개해드린 군포시 평생학습원에 있는 상상극장 말고도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산상상마을, 군포시생활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현재 어떤 문화행사들을 진행 중인지 안 들어볼 수 없겠죠? 군포문화재단 김현준 차장에게 듣고 왔습니다. 군포문화예술회관 개관 25주년 기획전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展〉




[인터뷰/ 군포문화재단 김현준 차장] “지금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는 개관 25주년을 맞아서 <앙리마티스 레플리카전>을 전시 중에 있습니다. 또 생활문화센터에서는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과 함께 문화아카이빙 모임 도시탐사대와 생태활동 사이클 프로젝트 연구모임을 운영하고 있고요. 수리산상상마을에서는 100세 시대를 맞이해서 40대 60대 신중년 세대의 성공적인 생애전환기 적응과 제2의 인생도약 기반 마련을 위한 ‘4060 신중년 Re_Born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시실에서는 5월 29일까지 위안과 치유의 작가 김민경의 <예술로 치유 받다>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수영 :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되는 <앙리마티스 레플리카전>은 6월 4일까지 진행되니까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는 5월 25일 오전 11시에 2023 브런치클래식 <러브인클래식> 이 진행예정입니다.


■박성용 : 수리산상상마을에서 운영 중인 ‘4060 신중년 Re_Born학교’도 무척 흥미롭네요. 군포에서 정말 다양한 문화행사들을 진행 중이네요.


▶박수영 : 맞아요. 오늘 소개해드린 공연 소식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년기에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한 경험들은 오래오래 기억되잖아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서 아이와 오래오래 기억될 추억들 만들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성용 : 맞아요. 어릴 때 부모님과 행복했던 기억이 어른이 된 지금도 계속해서 추억으로 남아있거든요. 5월 가정의 달 모두들 행복한 추억 만드는 5월 되면 좋겠네요. 자, 오늘은 가정의 달을 맞아서 군포에 있는 어린이 전용극장 ‘상상극장’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공연 소식과 함께 했는데요. 오늘 방송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했습니다. 매주 목요일마다 박수영 리포터와 함께하는 경기도의 다양한 전시, 공연 등 문화소식을 전하는 ‘알려줘요 GGC!'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박수영 리포터, 다음 주 목요일에 만나요~


▶박수영 : 네, 매주 목요일은 문화요정 박수영과 함께해요. 다음 주 목요일도 설레는 소식과 함께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해당 방송은 "알려줘요! GGC" 경인방송 누리집과 팟빵을 통해 다시 들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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