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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예술

작가의 방 프로젝트 : 김소산 《궁중잔치》

2023-06-01 ~ 2023-10-31 / - 경기문화재단X인천국제공항공사와 공공예술 협력사업 -


▶ 인천국제공항 여객1터미널 한국문화거리 내 공간형 전시로 구성된 휴게공간

▶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

▶ 전통 이미지를 기반으로 공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 선보여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인택)은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와 함께 2023년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프로젝트 《궁중잔치》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4층 한국문화거리 전시 공간에 펼쳤다. 
이번 공공예술 협력사업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한국문화거리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의 핵심문화공간으로 활성화하고자 기획된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는 그 첫 번째 전시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공항은 조도가 낮고 막혀있던 전시 공간을 열린 개방형 공간으로 개선하였고, 재단은 신규 조성된 공간을 공공예술가와 협업하여 여행객이 예술을 온전히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는 공간 전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구현되는 공간예술 프로젝트로, 첫 전시인 김소산 작가의 《궁중잔치》는 전통적 이미지를 현대적 공간에 재해석하여, 공간에 그려낸 회화처럼 여객이 직접 들어가서 공간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차별화하였다. 전시명이자 작품명인 《궁중잔치》는 왕관, 왕좌, 궁중장식 등 궁중을 모티브로 한 오브제들이 모여 만들어진 예술 공간으로 공간 전체가 하나의 작품이며 동시에 구성 요소 하나하나가 작품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더불어 전시 공간 주변으로 지난 1월 입국장 환영홀에 선보인 김소산 작가의 ‘15 Benches’를 배치하여 공항 이용객이 여유롭게 쉬어가면서 공간 전체를 느끼고 예술작품을 직접 체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의방 김소산 <궁중잔치> | 출처 : 경기문화재단 유튜브
경기문화재단은 앞으로 <작가의 방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대표작가를 비롯, 많은 국내외 작가들의 참여로 공항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문화가 일상에 살아 숨 쉬는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문화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협력으로 인천국제공항을 '문화공항'으로 변화하고 있다. '작가의 방 프로젝트 김소산 《궁중잔치》'는 10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김소산 (1970b) | 동양화를 전공한 설치미술 작가로 동양화에 기반을 둔 패턴들을 나무, 스테인레스, 알루미늄, 모터, LED, 아크릴 판넬 등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상상의 표현을 시각적인 설치 작품으로 만들어내는 작가로 주로 공간 전체를 구현하는 작업을 주로 하나 최근에는 가구 작업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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