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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제22기 백남준아트센터 도슨트 자원봉사자 선정

2024년 도슨트 전시해설 활동을 펼칠 제22기 백남준아트센터 도슨트 자원봉사자 선정


▶  도슨트 양성교육의 전문 과정 시뮬레이션 테스트를 거쳐 도슨트 자원봉사자 지원자 104명 가운데 최종 15명을 선정

▶ 《일어나 2024년이야!》.《빅브라더 블록체인》단체 도슨트 1일 4회(화~금 10시, 11시, 13시, 15시), 상시 도슨트 주중 1일 2회와 주말 1일 4회(화~금 14시 16시, 토~일 11시, 13시, 14시, 16시) 등 원하는 시간대에 감상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관장 박남희)는 2024년 새롭게 전시해설 활동을 펼칠 제22기 백남준아트센터 도슨트 자원봉사자를 선정하였다. 올해 100여 명이 넘는 가장 많은 참여자가 도슨트 양성교육 프로그램에 지원하였고 두 달 간의 교육과 훈련의 과정을 거쳐 최종 15명이 선발되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제22기 도슨트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관객들이 보다 즐겁고 흥미롭게 전시 관람을 할 것을 기대한다.



《빅브라더 블록체인》전시해설 모습


백남준아트센터 전시해설은 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를 선택하여 방문할 수 있도록 단체 도슨트 1일 4회, 상시 도슨트 주중 1일 2회와 주말 1일 4회로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도슨트 자원봉사자들은 현재 운영 중인 백남준의 위성 예술, “굿모닝 미스터 오웰”의 40주년 특별전의 전시해설을 제공한다.

1층에는〈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세계 평화의 가치라는 동시대 관점으로 재설정하여 선보이는 백남준 전시 《일어나 2024년이야!》가 열리는 중이다. 2층에서는 동시대 미디어 아티스트와 함께 〈굿모닝 미스터 오웰〉을 새롭게 해석하며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는 현대 예술을 점검하는 전시《빅브라더 블록체인》이 진행되고 있다. 두 전시를 통해 관객들은 현재도 유효한 백남준 예술이 전하는 연결과 소통의 메시지를 만날 수 있다.



도슨트 양성교육 모습


백남준아트센터는 전문적인 도슨트 양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도슨트 자원봉사자를 선발한다. 교육과정은 백남준 연구자, 현대미술과 동시대 미디어아트 연구자들의 강의를 비롯하여 도슨트 현장 실무 수업 등 총 8강으로 구성되고, 탄탄한 전시해설의 토대가 되는 스크립트 제작을 위한 실습을 포함한다. 두 달 간의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전문적인 도슨트가 되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전시 현장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통과하면 최종 도슨트 자원봉자로 선발된다.

도슨트 양성교육을 통해 선발되는 백남준아트센터의 도슨트 자원봉사자는 2008년 개관과 함께 제1기를 선발하며 시작되었다. 이후 이들은 백남준과 현대미술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수년 동안 자발적으로 도슨트 전시해설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백남준의 예술세계를 알리는 백남준아트센터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백남준아트센터가 기획하는 모든 프로그램에 가장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또 다른 관객이자 이를 관객에게 다시 연결하는 매개자로서 백남준아트센터가 더 많은 관객을 만나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도 쉽지 않은 선발 과정 속에 수준 높은 역량의 예비 도슨트 자원봉사자 15명을 선정하였다.

제22기 도슨트 자원봉사자의 본격적인 활동은 6월부터 시작하며 백남준아트센터는 특별히 이들의 전시해설 활동과 함께 꾸려갈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중이다. 전시해설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https://njp.ggcf.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백남준아트센터 누리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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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남준아트센터
자기소개
백남준아트센터는 작가가 바랐던 ‘백남준이 오래 사는 집’을 구현하기 위해 백남준의 사상과 예술활동에 대한 창조적이면서도 비판적인 연구를 발전시키는 한편, 이를 실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