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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어린이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 시상식 개최

2025-11-08 ~ 2025-11-08 / 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 등 총 20명 수상


▶ 경기도지사상·경기도교육감상 등 총 20명 수상

▶ 수상자 인터뷰 영상은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예정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관장 이동국)은 지난 10월 20일(월), 〈제27회 경기도박물관 어린이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를 개최하였다. 올해로 스물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경기도박물관 전시실에 모여 문화유산을 직접 살펴보고, 이와 관련된 그림과 글을 완성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 어린이들은 문화유산을 주제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마음껏 표현하였다. 과거 선조들이 그림을 그리고 여백에 글을 더하던 전통처럼, 참가자들은 그림에 시나 감상문을 써 넣으며 작품을 완성하였다. 완성도 높은 그림과 자유롭고 창의적인 글이 어우러져 어느 해보다도 다채롭고 풍성한 작품들로 채워졌다.


 

[경기도지사상] 이라하(낙생초 2)_연꽃 속에 청자 상감꽃과 새무늬 의자



[경기도지사상] 김도연(상탑초 4)_소원을 말하면 다 이루어질지니


시상식은 11월 8일(토),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열렸다. 수상작은 아동미술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저학년 분야와 고학년 분야로 나누어 선정되었다. 그 결과, 경기도지사상은 이라하(낙생초 2)의 〈연꽃 속에 청자상감꽃과 새무늬의자〉와 김도연(상탑초 4)의 〈소원을 말하면 다 이루어질지니〉가 차지했다. 경기도교육감상은 이주연(신봉초 2)의 〈질 좋은 흙과 아름다운 참외모양 주전자〉, 정인아(상탑초 3)의 〈어여쁜 우리 도자기〉, 강하윤(상탑초 4)의 〈운명 앞의 서약〉, 강서연(상탑초 6)의 〈용머리의 꿈〉이 수상하였다. 이와 함께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김나연 외 3인), 경기도박물관장상(배수혁 외 9인)도 수여되었다.


올해 수상작은 경기도박물관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경기도박물관은 수상자들이 작품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상설전시실에서 전시하여 어린이들이 느낀 문화유산의 아름다움과 창의적 해석을 더 많은 관람객과 공유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이동국 관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끼며, 그 가치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계기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을 매개로 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27회 경기도박물관 어린이 문화유산 글그림 대회〉수상자


저학년

▲경기도지사상 : 이라하(낙생초 2) ▲경기도교육감상 : 이주연(신봉초 3), 정인아(상탑초 3)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 : 이채은(용마초 1), 김나연(상탑초 3) ▲경기도박물관장상 : 배수혁(한홀초 1), 석지아(홍천초 2), 임지후(중탑초 3), 최지훈(장안초 3), 최승유(고진초 3)


고학년

▲경기도지사상 : 김도연(상탑초 4) ▲경기도교육감상 : 강하윤(상탑초 4), 강서연(상탑초 6)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상 : 정서율(낙생초 4), 송현진(고진초 5) ▲경기도박물관장상 : 최승주(서당초 4), 강나현(고진초 4), 정시윤(상탑초 4), 한희지(박달초 5), 이산(도평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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