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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
2024-08-03 ~ 2024-08-25 / 여름방학 맞이 어린이 감성 차오르는 다양한 예술체험과 문화경험 확대
▶ 경기 북부 대표 문화예술교육공간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운영
▶ 국립수목원과 함께하는 특별프로그램, 숲과 어우러진 문화예술체험으로 운영
▶ 기획전시 《숲, 고 싶다》 참여 작가와 함께하는 연계 탐조 프로그램 운영
▶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의 감성이 풍성하게 차오르는 다양한 예술체험과 문화경험 확대 기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국립수목원과 협업해 선보이는 ‘실내정원 모듈 플랜트 박스’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2024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일(토)부터 25일(일)까지《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이라는 주제로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의 제목은 ‘풀잎’의 ‘풀’과 ‘Full(채우다)’의 중의적 표현을 담고 있다. 숲과 어우러진 문화예술교육체험을 통해 어린이의 감성이 풍성하게 차올라 마음을 가득 채울 수 있는 시간과 경험을 제공하려는 의미이다.
어린이의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어린이날에 이어 UN 아동권리협약 제31조에 의거, ‘문화생활과 예술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어린이의 문화 경험을 확대하고자 한다.
특히, <내 마음은 풀FULL_여름 편>의 체험 전시에서는 국립수목원과의 협업으로 ‘실내정원 모듈 플랜트 박스’를 어린이에게 선보인다. ‘실내정원 모듈 플랜트 박스’는 국립수목원이 숲과 정원문화 인식 제고를 위하여 개발한 대형 플랜트 박스로, 자생식물들이 실내에서도 잘 자랄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이를 통해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은 ▲각시톱지네고사리, ▲바디나물, ▲마삭줄 등 다양한 자생식물들을 직접 들여다보고 관찰하며, 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체험전시는 오는 8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내 마음은 풀 FULL_여름 편>의 프로그램으로는 풀 내음으로 마음을 향긋하게 채우는 허브 비누 ▲<내 마음 향긋하게>, 자연의 움직임을 따라 숲과 하나가 되는 어린이 요가 ▲<내 마음 고요히>, 햇빛이 그리고 바람이 전하는 소리로 마음이 맑게 울리는 썬캐쳐 ▲<내 마음 드맑게>, 다양한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는 기분 머리띠 ▲<내 마음 알로록달로록>이 운영된다.
체험전시와 함께 기획전시《숲, 고 싶다》와 연계한 탐조프로그램 <다정한 새 관찰자가 들려주는 박물관 새 이야기>는 8월 3일 운영된다. 이번 기획전시에 참여한 이우만 작가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탐조 장비를 사용해 박물관 주변과 소요산에 서식하는 새를 찾아보고, 현장에서 새와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어 볼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소요산 자락에 자리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 숲이 전하는 향기, 움직임, 색, 빛과 소리가 마음에 스며들어 자연 감성이 풍성하게 차오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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