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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최백호&정훈희 <낭만콘서트>

2024-09-20 ~ 2024-09-20 / 2024 문화가 있는 날

(재)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은 오는 9월 20일에 추석 명절을 맞아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최백호와 원조 한류 가수 정훈희가 함께하는 <낭만콘서트>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명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낭만 가객으로 불리는 최백호는 올해 데뷔 48년 차로 독보적인 음색과 감성적인 노래 가사로 대중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으며, 대표곡 ‘낭만에 대하여’,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입영 전야’ 등과 같이 인생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을 음악으로 표현해 듣는 이들에게 위로와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최백호는 최근 가수 지코(ZICO)의 유튜브 채널에 등장해 ‘드디어 대한민국의 3대 코(지코, 개코, 최백호)가 만났다’, ‘전설의 조합, 3대 코!’ 등 누리꾼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처럼 세대를 아우르는 그의 음악적 행보는 이번 포천문화관광재단 기획공연 <낭만콘서트>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원조 한류 가수 정훈희 역시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목소리로 대표곡들을 선보인다. 국내 대중가수 최초로 도쿄국제가요제에서 데뷔곡으로 두 차례 수상했으며, 그리스와 칠레 등 다수의 국제가요제에서도 그 영광을 안았다. 이후 1978년, 단숨에 히트곡이 된 ‘꽃밭에서’는 소프라노 조수미와 가수 소향, 조관우를 통해 리메이크되기도 했으며, 특히 그녀의 데뷔곡 ‘안개’는 2022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 OST로 삽입되어 다시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공연은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비롯해 정훈희의 ‘안개’ 등 그들의 수많은 명곡들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3만 원, S석 1만 원이며, 8월 14일 오전 10시부터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pcfac.or.kr) 혹은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예매 시 예매 수수료가 면제된다(장당 2,000원). 또한, 티켓오픈 일로부터 일주일 간 조기예매 20% 할인이 적용되며, 해당 기간 내 예매하는 누구나 조기예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조기예매 8/14~8/20).


포천문화관광재단 이중효 대표이사는 “명절을 맞이해 개최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추억과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며, “9월에 개최되는 공연들은 콘서트, 연극 등 다양한 장르로 준비되어 있으니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공연전시팀(031-535-3604, 36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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