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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 참가자 모집

2025-07-07 ~ 2025-07-31 / 정약용·박지원·유형원 등 실학자 발자취 따라 가는 역사문화탐방


▶ 정약용·박지원·유형원 등 실학자 발자취 따라 가는 역사문화탐방(8월20일~23일)

▶ 실학·역사 전문가 강의와 함께 하는 현장답사, 네트워킹 기회

▶ 19세~39세 경기 청년 35명 대상, 7월 31일까지 접수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오는 8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3박 4일간 열리는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 참가자를 7월 7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청년들이 실학자들의 삶과 정신을 따라 전국의 실학 유적지를 탐방하며 실사구시實事求是, 경세치용經世致用 등 실학 정신을 되새기는 기회로 마련되었다. ‘경기도 실학 연구 및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학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 중인 ‘2025 신新 경세유표’ 사업의 일환이며,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이 주관, 다산연구소(이사장 김태희)가 협력한다.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그동안 실학캠프 프로그램을 여러 차례 개최해 왔으나, 대학생만을 대상으로 했다. 그러나 이번 ‘경기청년 실학캠프 2025’는 대상을 대학생에서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으로 넓혔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청년이 실학정신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삶과 사회에 적용할 기회를 갖게 되었다.


‘경기 청년, 실학자의 길을 걷다’라는 부제로 기획된 이번 캠프에서는 김태희 다산연구소 이사장(전 실학박물관장), 이달호 수원화성연구소 소장(전 수원화성박물관장),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 소장 등 실학·역사 분야 전문가 강사진들과 함께 다산 정약용과 연암 박지원, 반계 유형원 등 조선 후기 대표 실학자 관련 유적을 탐방하며 실학자들의 삶과 사상을 더욱 생생하게 배운다. 주요 답사지는 경기도 남양주의 정약용유적지와 수원 화성, 경남 함양의 연암물레방아공원, 전남 강진의 사의재와 다산초당, 전북 부안의 반계선생유적지 등이다.


아울러 전문가 강의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학정신을 오늘날 어떻게 살릴 수 있을지 청년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된다. 다양한 경험과 시각이 모여 더욱 깊이 있는 배움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경기도에 거주·재학·재직 중인 청년(19~39세) 중 실학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선발 인원은 35명으로, 신청서 내용을 바탕으로 실학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중심으로 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다산연구소(http://www.edasan.org/)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모집공고를 확인한 뒤 온라인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 기한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최종 선발 결과는 8월 초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산연구소 김태희 이사장은 “실사구시, 법고창신, 경세치용 등 실학정신은 오늘날에도 유효한 가치이다. 실학자의 삶과 사상이 청년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캠프가 과거 실학자의 정신과 현재를 잇고, 청년들의 시선을 통해 오늘날 실학정신을 새롭게 정립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실학박물관과 다산연구소는 이외에도 광복 80주년 기념 실학학술회의, 청렴 연수 프로그램 ‘다산 공렴 아카데미’,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 ‘실학산책’ 등 경기도 실학 진흥 및 대중화를 위한 다채로운 교육·연구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실학박물관 누리집 바로가기

신청 다산연구소 누리집 바로가기 





세부정보

  • 2025 경기청년 실학캠프

    모집기간/ 2025년 7월 7일(월)~7월 31일(목)

    모집대상/ 경기도 거주 혹은 재학, 재직 중인 청년(19~39세) 35명

    캠프기간/ 2025년 8월 20일(수)~23일(토)

    모집문의/ 다산연구소 010-7534-3907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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