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영은미술관

Young&Young Artist Project 6th, Third Exhibition

2025-10-04 ~ 2025-12-28 / 인간에 대한 탐구

영은미술관은 2025년 10월 4일부터 12월 28일까지, 신진 예술가들의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시도를 소개하는 Young&Young Artist Project 6기의 세 번째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금정훈, 김송리, 이준학 세 명의 젊은 예술가가 참여하여, 우리가 사는 현실을 각자의 방식으로 인식하고 이해하며 새로운 시각을 제시합니다.



금정훈_주의를 끌기위해_캔버스에 유채_162x130cm_2025


Young&Young Artist Project는 2012년부터 신진 예술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예술적 여정을 지원하는 미술관 대표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약 100명의 예술가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6기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이어집니다.


김송리_Beyond the Sublimity_캔버스에 유채_91x72.7cm_2025


김송리_Layering Drawing Ⅰ_아크릴판에 유채_42x30cmx5



‘인간에 대한 탐구’에 대한 주제로 금정훈은 인간의 충돌을 갈등이 아닌 새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계기로 바라보며 공동체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화면에 담아냅니다. 김송리는 실재하는 장소의 이미지를 해제하고 내면의 감정과 기억을 중첩시켜 허구적이면서도 내면적인 풍경을 그려냅니다. 이준학은 디지털 매체가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여 착시, 색채의 한계와 같은 간극으로 '믿음'의 문제를 드러냅니다.


이준학_ Sticky Sticker Light_캔버스에 유채_162x97cm_2024


이준학_Detached Light_캔버스에 유채_162x97cm_2025


이번 전시는 미술관의 전시 공간을 넘어 다양한 장소에 작품이 배치되며, 관람객들은 마치 ‘보물 찾기’처럼 공간 곳곳에서 작품을 마주하게 됩니다. 단순히, 전시 관람하는 것을 넘어 예술과 공간이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감각적 체험을 만들어내는 Young&Young Artist 프로젝트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 영은미술관

세부정보

  • 주최/주관/ 영은미술관

    후원/ 경기도,경기도 광주

    관람시간/ 10:30am~06:00pm / 입장마감_05:30pm / 월,화요일 휴관

    위치/ 영은미술관 로비

    문의/ 영은미술관(+82.(0)31.761.0137

글쓴이
영은미술관
자기소개
재단법인 대유문화재단 영은미술관은 경기도 광주시의 수려한 자연림 속에 자리잡고 있으며, 크게 미술관과 창작스튜디오로 구분되어 이 두 기능이 상호분리되고 또 호환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본 미술관은 한국예술문화의 창작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대유문화재단의 설립(1992년)과 함께 2000년 11월에 개관하였다. 영은미술관은 동시대 현대미술 작품을 연구, 소장, 전시하는 현대미술관 (Museum of Contemporary Art)이며 또한 국내 초유의 창작스튜디오를 겸비한 복합문화시설로, 미술품의 보존과 전시에 초점을 맞춘 과거의 미술관 형태를 과감히 변화시켜 미술관 자체가 살아있는 창작의 현장이면서 작가와 작가, 작가와 평론가와 기획자, 대중이 살아있는 미술(Living Art)과 함께 만나는 장을 지향목표로 삼고 있다. 종합미술문화단지의 성격을 지향하는 영은미술관은 조형예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형식과 내용의 예술을 수용하고 창작, 연구, 전시, 교육 서비스 등의 복합적 기능을 수행하여 참여계층을 개방하고 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문화촉매공간이 되기를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