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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6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

2026-08-25 ~ 2026-10-05 /

2026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

2026. 8. 25.(화) ~ 10. 5.(월)

평촌아트홀 전시실 1~3관




|기획의도

안양문화예술재단은 2014년부터 안양과 인연을 가진 시각예술가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전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에서 출발한 작가들의 작업세계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함께 살펴보기 위한 사업이다.

2026년 전시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는 강보라(1994), 구의진(1993), 김귤이(1990) 세 작가가 구축해 온 현재의 작업세계를 조명한다. 전시 제목의 93°94′90″은 세 작가의 출생연도를 좌표의 형식으로 변환한 것으로, 실제 위치가 아닌 각자의 경험과 작업을 통해 형성된 고유한 위치를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공통된 결론을 제시하기보다 서로 다른 좌표가 한 공간에서 만나 만들어내는 관계와 가능성에 주목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축적해 온 시간과 시선이 교차하는 지점을 통해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방향을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전시소개

이번 전시는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작업세계를 구축해 온 강보라, 구의진, 김귤이 세 작가의 시선과 관심사를 소개한다.

강보라의 〈Particle log〉는 먼지와 미생물, 버섯을 매개로 눈에 보이지 않는 생명의 순환과 연결을 탐구한다. 판화를 기반으로 영상과 설치로 확장된 작업은 인간과 자연, 그리고 미생물이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맺는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준다.

김귤이의 〈Back to the Future〉는 거리의 간판과 표지판, 일상 속 이미지와 기호를 회화와 설치로 재구성한다. 서로 다른 시기에 제작된 작품들을 함께 배치함으로써 시간과 기억이 중첩되며 만들어내는 새로운 의미를 제안한다.

구의진의 〈소멸과 생존의 풍경〉은 사진과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변화하는 도시와 공간을 기록한다. 오래된 아파트와 문화유산을 통해 변화와 보존, 소멸과 생존이 교차하는 도시의 시간을 살펴보며 도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세 개의 섹션은 생명과 기억, 도시라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지만, 각기 다른 매체와 방식으로 동시대를 바라보는 세 작가의 작업세계를 하나의 전시 안에서 함께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작가

안양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각자의 작업세계를 구축해 온 세 명의 작가를 소개한다. 회화, 판화, 사진, 영상, 설치 등 서로 다른 매체를 기반으로 동시대의 다양한 시선과 감각을 탐구하며 각자의 작업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나가고 있다.


강보라 (b. 1994)

안양에서 태어나 성장한 강보라는 판화를 기반으로 영상과 설치를 아우르며 생태와 생명의 순환을 탐구한다. 먼지와 미생물, 버섯 등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를 매개로 인간과 자연, 생태계의 관계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탈영역우정국, 평화문화진지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경기도미술관과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등의 기획전에 참여했다.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대구예술발전소 레지던시를 거쳐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Particle log, 2026, 2채널 비디오, 영상 스틸



구의진 (b. 1993)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의진은 사진과 영상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도시와 공간에 축적된 시간을 기록하고 탐구한다. 안양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며, 최근에는 포인트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도시와 문화유산의 풍경을 새로운 방식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선보이고 있다. CICA미술관과 아트 포 랩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교토그라피 KG+, 전주국제사진제,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했다. H-Public Art Award를 수상했으며 다양한 전시와 프로젝트를 통해 작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구의도시 - 임곡마을 재개발 2018, 2018. Digital Print, 42.0×59.4㎝.

Spectral Ground – 만안교, 2026. Pigment Print, 150×266.7㎝.



김귤이 (b. 1990)

안양에서 태어나 현재도 안양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귤이는 회화와 설치를 중심으로 일상 속 이미지와 기호를 재구성하며 기억과 시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익숙한 풍경과 사물을 새로운 맥락으로 연결해 시간과 경험이 만들어내는 감각을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풀어낸다. 로이갤러리와 아트 포 랩 등에서 개인전을 개최했으며, 서울과 안양, 울산 등에서 열린 기획전에 참여했다. 울산 북구예술창작소와 군포문화예술창작촌 레지던시를 거치며 자신만의 작업세계를 꾸준히 확장해 오고 있다.

둥글게 그려도 평평할뿐 2, 2025. 캔버스에 아크릴, 유채, 수성 페인트, 153×199㎝.

묽음 언저리에서, 2025. 캔버스에 아크릴, 수성 페인트, 유채, 68.4×69㎝.




|전시개요|

- 전시제목 : 2026 안양연고작가 발굴지원展 《93°94′90″ Local Next : 좌표를 찾습니다》

- 전시기간 : 2026. 8. 25.(화) ~ 10. 5.(월) ※ 매주 월요일 및 추석연휴 휴관(대체공휴일인 월요일 정상 운영)

- 전시장소 : 평촌아트홀 전시실 1~3관

- 참여작가 : 강보라, 구의진, 김귤이

- 출 품 작 : 회화(서양), 판화, 사진, 설치, 영상 등 총 20건 60점

- 관 람 료 : 무 료

- 전시해설 : 매주 목, 토 / 2회(14:00, 16:00) 예정

- 주최주관 : (재)안양문화예술재단

- 후 원 : 안양시

- 문 의 : 031-687-0500 / www.ayac.or.kr

- 담 당 : 예술지원부 박은수 차장(031-687-0519 / silkworm99@aya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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