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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 새단장 프로젝트 《컬러풀 정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별난 전시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017년 11월 2일부터 멸종 위기 동물을 소재로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미디어 체험 전시 《컬러풀 정글》을 운영합니다.


《컬러풀 정글》은 지구상에서 사라진, 혹은 사라져가는 동물들을 미디어적 상상력을 통해 오색찬란하게 되살려가는 신비하고 생동감 넘치는 전시입니다. 어린이들은 동화 작가와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이 함께 구상한 정글숲 작품을 3미터 높이의 대형 미디어 스크린으로 감상할 수 있고, 직접 그림을 그려 스캔함으로써 정글 숲 속에 자신이 그린 동물이 살아나 움직이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화면 속을 걸어다니는 동물을 어루만지며 간략한 정보를 얻거나 환경 보호 미션을 직접 실행해보는 짜릿한 경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지구를 떠난 동물들이 관객들의 상상력과 손길을 통해 되살아나는 환상적이면서 생동감 있는 동물 보호 활동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터치인식 센서를 활용하는 이 전시는 단편적 인터랙션 요소를 최소화하고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시 공간과 배경 구축에 예술적 언어를 극대화하였다는 점에서 여타 미디어 체험전시와 차별화됩니다.


이 전시는 특별히 경기도어린이박물관 8기 어린이자문단 31명이 기획 단계에 참여, 워크샵을 통해 동물 멸종의 원인과 대책, 동물들이 살았던 과거의 환경 등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와 배경 드로잉을 구상함으로써 참여와 과정 중심의 전시로 함께 완성하였습니다. 개관 6주년을 맞이하여 상설전시 새단장 프로젝트로 진행된 이 전시는 박물관 3층의 <미니씨어터를> 새롭게 개편한 <별난 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전 시 명 :  컬러풀 정글(Colorful Jungle)
  • 장     르 :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
  • 기     간 :  2017.11.02. - 상설 운영
  • 장     소 :  경기도어린이박물관 3층 별난전시실(구 미니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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