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다순

경기문화재단

나무와 케이크 카페 양경미 장인

2017 장인발굴 프로젝트는 강수연(천천중), 김은서(동탄중), 최가현(망포중), 이혜주(연무중), 임수정(천천중) 5명의 청소년 취재단이 발품을 팔아 직접 우리 주위의 장인들을 소개하는 콘텐츠 입니다. 우리가 매일 같이 해오던 일들, 너도 하고 나도 하고 우리 모두가 하는 일이지만 그 사소함과 소소함이 누군가와 공유될 때 우리는 그 가치가 더 빛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Q. 카페 이름을 나무와 케이크라고 정하신 이유가 궁금해요.

A. 남편이 나무 공방을 하고 나는 케이크 만드는 제빵일을 하는데 같은 공간에서 일을 하게되어 지은 이름이야.


Q. 최근에 프렌차이즈 카페가 많이 생겼는데 이 카페들과는 다른 점이라면 뭐가 있을까요?

A. 건강한 재료(유기농 밀가루, 천연 생 크림)로 건강한 제품들을 만들 수 있고, 마음에 드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다는 게 특별한 것 같아. 프렌차이즈 카페에서는 값싼 재료들을 쓰기도 하는데, 나는 건강을 생각해서 만들고 있어.


Q. 카페에 오는 손님 중 기억에 남는 손님들 계세요?

A. 손님들이 처음에는 혼자 오시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가족이 하나둘씩 늘어나는 모습 보는 게 신기하지. 그리고 계속 케이크를 좋아해 주시니까 기분이 좋아.




Q. 가장 손님이 붐비는 시간대랑 나이대는 어떨까요?

A. 아무래도 카페다 보니까 점심시간에 자주 오시고, 어린이부터 나이 지긋하신 분들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오셔. 우리 카페 만 고집하는 단골도 있어, 다른 카페와는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어서 그런것 같아.


Q. 가장 많이 만드시는 메뉴는 어떤 건가요?

A. 케이크 6종류, 쿠키 5종류만 매일 만드는 거 같아. 메뉴들은 신선하게 바로바로 만들고 있어.


Q. 손님들께 부탁하고 싶으신 것 있으세요?

A. 그야 오랫동안 케이크 좋아해 주시고 자주 와 주시는 거지.



Q. 카페 운영에서 가장 힘든 점은 어떨 때 인가요?

A. 가끔 손님들께서 프랜차이즈 카페들과 비교하실 때가 있어..그럴 때마다 좋은 재료를 사용해서 직접 만든다고 계속 설 명해 드려야 하는게 불편해. 열심히 만든 메뉴인데, 값이 너무 비싸다고 불평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계로 만든 디저트와 수제 디저트를 비교 하는 거니까…


Q. 카페 운영을 하며 생긴 꿈 있으세요?

A. 설탕이나 버터도 안 들어가는 천연 발효 빵 꼭 만들어 보고 싶어. 더 건강한 빵. 나이가 들어가니까 건강을 더 챙기게 되는 것 같아. 우리가족이 먹는 음식을 만드는 만큼 손님들께도 건강한 디저트를 준비해 드리고 싶어.




세부정보

  • 장인발굴 프로젝트

    기획진행/ 경기생활문화센터

    편집기획/ 사만키로미터(오린지, 김진아)

    사진과 글/ 김은서, 최가현, 이혜주, 임수정,강수연

    지원/ 강유리(경기상상캠퍼스 경기생활문화센터)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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