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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상생공생_오이도·월곶·배곧 에코뮤지엄 (1)


경기만은 인간 삶의 터전이자 문물이 교차하며 풍요로운 미래의 희망이 는 곳입니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컬렉션 100선 <<상생공생>>에서는 이러한 경기만의 정체성을 오롯이 담았습니다. 경기만 곳곳에 자리 잡고 있는 소중한 역사·문화·생활 자원들을 스토리텔링 함으로써 생생한 체험의 현장, 건강한 생태놀이터로서의 경기만 에코뮤지엄을 소개합니다.

오이도·월곶·배곧 에코뮤지엄- 바라지길 / 배곧신도시 /

시화공단시흥스마트허브 / 소래철교 월곶포구



#081

경기만의 산업과 생산 / 물길

바라지길




‘바라지’란 ‘돌보다’, ‘돕는다’, ‘ 기원하다’란 뜻의 순우리말로 예부터 방죽, 논, 간척지를 바라지라고 불렀다. 시흥시는 예전 어업을 중심으로 하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300여 년 전 호조벌 간척을 시작으로 보통천, 갯골생태공원, 월 곶포구, 오이도를 잇는 길을 따라 간척을 통해 마을이 번성하고, 사람들을 늘어났는데, 이런 시흥시의 역사를 간직한 시흥을 “바라지”로 브랜딩했다. 이 바라지는 시흥시의 지난 역사와 미래를 상징하며, 시흥시민을 돌보겠다는 시흥 시민 스스로의 다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시흥시 중심을 관통하는 물왕저수지 에서 오이도에 이르는 길을 바라지길이라 이름 붙였는데 이 바라지길을 따라서 물왕저수지에서 호조벌, 연꽃테마파크, 갯골생태공원, 월곶포구, 배곧신도시, 오이도, 마지막으로 산업단지까지 시흥시의 대표적인 사람과 자연, 그리고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82

경기만의 산업과 생산 / 간척지

배곧신도시


주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배곧신도시는 배움이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배움곳’의 우리말인 ‘배곧’을 사용해 만든 신도시다. 1985년부터 1996년까지 한국화약(현 한화)에서 화약 폭발 시험장으로 매립했던 땅을 시흥시가 매입했으며, 여러 논의 끝에 신도시 개발이 결정됐다. 현재 배곧신도시는 수려한 경관을 활용한 환경 친화적 도시 개발과 서울대 시흥국제캠퍼스 및 글로벌 교육, 의료산학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또한 도시 곳곳에서 자연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도록 자연과 사람이 하나로 어울리는 생태순환 도시로의 모습을 갖춰 나가는 중이다. 배곧신도시는 관광자원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서해안 골드코스트 개발 계획의 중심지로, 향후 주변 산업단지와의 첨단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고 있는 곳이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83
경기만의 산업과 생산 / 간척지
시화공단시흥스마트허브

주소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시흥과 화성의 첫 글자를 따 만들어진 시화공단은 1986년 반월국가산업단지의 확장개념에서 만들어진 중소기업전문단지다. 시화공단의 시작은 서해안공업시대의 막을 여는 신호탄이었다. 시화공단에는 세계적 기술력을 갖춘 첨단 부품소재 기업들이 입주했고, 이들 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중소기업 시대가 펼쳐졌다. 첫 분양해인 1989년 시화공단 1차 분양용지에 293개 업체가 입주했으며, 1992년 말에는 1,205개 기업이 공단 내에 둥지를 틀었다. 이를 통해 시화공단은 서해안공업벨트 형성의 촉진제 역할을 하며 국가 대표 산단으로 자리매김해 나갔다. 그러나 호황이던 부품산업이 점차 위축되면서 시화공단도 쇠락의 길을 걷는 것 같아 보였으나 산업단지 구조고도화와 ‘스마트허브’라는 새로운 브랜드로 노후산단의 이미지를 벗고 있다.


사진출처 시흥시청

#084
경기만의 산업과 생산 / 수인선
소래철교

주소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520-369



소래철교蘇萊鐵橋는 1935년 일제 강점기 때 월곶 일대 염전에서 나오는 소금을 일본으로 실어가기 위해 만들어진 수인선 철도 중 한 곳으로, 인천과 경기도를 잇는 200m의 조그마한 교량이었다. 수많은 사람들과 화물을 실어 나르던 수인선 협궤열차는 광복 이후 이용이 제한되면서 1995년을 끝으로 58년 4개월 만에 기나긴 여정을 마감했다. 이후 소래철교는 1998년 논현지구 개발계획이 발표되면서 붕괴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철거 위기에 놓였던 적이 있었으나 소래 철교를 지켜 내려는 주민들의 요구로 보존됐고, 이후 시민들의 추억을 되살리기 위한 관광 상품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현재의 소래철교는 인천과 시흥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애환이 서려있는 다리로서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사진출처 故 최춘일


#085
경기만의 산업과 생산 / 포구
월곶포구

주소 경기도 시흥시 월곶동



월곶月串은 육지에서 바다로 내민 모습이 마치 반달 같다고 하여 붙은 이름으로, 인근에서는 월곶을‘달월’이라고 불렀다. 1991년까지 살아 있는 갯벌로 유명했던 월곶포구가 새로운 휴식공간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시흥시가 진행한 공유수면 매립사업을 통해서였다. 1996년 12월 말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준공된 지역에 횟집과 어물전 230여 곳을 비롯해 각종 위락시설이 조성됐다. 소래포구와 함께 수도권 대표 어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월곶포구는 도시와 포구가 공존하고 있어 ‘도시포구’로도 불린다. 24시간 배가 접안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어 배가 수시로 드나들고 있으며, 어선이 들어올 때마다 경매가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든지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횟감들을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information

  • 상생공생 - 경기만 에코뮤지엄 스토리텔링북

    총괄/ 이정문, 마케팅인프라

    기획글/ 경기창작센터,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사진협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고(故)최춘일, 민들레연극마을, 복음자리, 산안마을, 생금집 코디네이터, 시화호생명지킴이 박선미, 인천일보,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안산시청, 화성시청, 시흥시청

  • 컬렉션 100선 선정위원/ 경기학연구센터 이지훈,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강석환, 시흥바라지에코뮤지엄연구회, 시흥시향토사료실 김치성, 안산에코뮤지엄연구회 선유락, 연안문화보존네트워크 김갑곤, 해양환경교육센터 이계숙, 화성연안환경문화연대 윤영배, 경기도청, 안산시청, 화성시청, 시흥시청

글쓴이
경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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